[월드24 날씨] 미국 동부·중부, 북극 한파 계속

입력 2025.01.08 (15:41) 수정 2025.01.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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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와 중부 지역에선 한파가 장기화하면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북극에서 밀려온 영하 20도 아래의 찬 공기가 미국 5km 상공을 뒤덮은 모습인데요.

버지니아주와 미주리주에선 추위 속에 약 20만 가구가 정전됐고, 한파로 인해 4명이 숨졌습니다.

여기에 많은 눈이 쏟아져 도로 곳곳이 마비되고 항공편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적어도 이번 주말까진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은 우리나라에서도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8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의 낮 기온은 35도 가까이 치솟아 덥겠습니다.

뉴델리는 내일도 초미세먼지에 갇혀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로마는 1월에 평균 나흘에 한 번 정도 비가 내리는데, 내일은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은 한낮 기온이 영하에 머물러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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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24 날씨] 미국 동부·중부, 북극 한파 계속
    • 입력 2025-01-08 15:41:36
    • 수정2025-01-08 15:43:51
    월드24
미국 동부와 중부 지역에선 한파가 장기화하면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북극에서 밀려온 영하 20도 아래의 찬 공기가 미국 5km 상공을 뒤덮은 모습인데요.

버지니아주와 미주리주에선 추위 속에 약 20만 가구가 정전됐고, 한파로 인해 4명이 숨졌습니다.

여기에 많은 눈이 쏟아져 도로 곳곳이 마비되고 항공편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적어도 이번 주말까진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은 우리나라에서도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8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의 낮 기온은 35도 가까이 치솟아 덥겠습니다.

뉴델리는 내일도 초미세먼지에 갇혀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로마는 1월에 평균 나흘에 한 번 정도 비가 내리는데, 내일은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은 한낮 기온이 영하에 머물러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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