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장, 집회로 불편 겪는 한남초 찾아 “안전대책 마련해야”

입력 2025.01.08 (18:32) 수정 2025.01.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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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늘(8일)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로 방학 중 등하교에 불편을 겪는 한남초등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현장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학교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현재 한남초는 방학 중이지만 늘봄학교와 겨울 캠프, 유치원 등으로 70여 명이 등하교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변 집회로 등하교 안전 문제와 소음 등으로 학습에 방해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6~7일 예정됐던 신입생 예비 소집을 취소하고 6일 방과후교실도 취소했습니다.

최 의장은 “한남초는 정문 밖에 없어 학생들이 등하교를 위해서는 정문 통학로 안전이 확보돼야 하나 현재는 정문 앞까지도 집회 참석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경찰청이나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협조를 받아 조속히 등하교 학생 안전을 확보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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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장, 집회로 불편 겪는 한남초 찾아 “안전대책 마련해야”
    • 입력 2025-01-08 18:32:46
    • 수정2025-01-08 18:33:46
    사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늘(8일)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로 방학 중 등하교에 불편을 겪는 한남초등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현장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학교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현재 한남초는 방학 중이지만 늘봄학교와 겨울 캠프, 유치원 등으로 70여 명이 등하교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변 집회로 등하교 안전 문제와 소음 등으로 학습에 방해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6~7일 예정됐던 신입생 예비 소집을 취소하고 6일 방과후교실도 취소했습니다.

최 의장은 “한남초는 정문 밖에 없어 학생들이 등하교를 위해서는 정문 통학로 안전이 확보돼야 하나 현재는 정문 앞까지도 집회 참석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경찰청이나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협조를 받아 조속히 등하교 학생 안전을 확보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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