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산업물류도시 실현”, 삼척시 “수소 산업 주력”

입력 2025.01.08 (23:14) 수정 2025.01.08 (2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25년 새해를 맞아 영동 지역 시군의 한 해 구상을 알아보는 기획 보도 순서 이어갑니다.

오늘(8일)은 동해시와 삼척시의 새해 계획과 주요 시책을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시는 심규언 시장의 부재로 문영준 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행정 공백 최소화에 역량을 쏟으며, 새해에도 북방 물류 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 도시 실현에 나섭니다.

먼저 올해 안에 송정동 등 일대를 동해항 지역특화형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하고, 이후 자유무역지역 지정도 추진합니다.

관광 시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국 10대 관광도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관광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동해 중부선 철도 개통에도 대응합니다.

[문영준/동해시 부시장 : "부·울·경 광역경제권 관광객 유치와 미래 관광수요를 대비해서 체계적인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삼척시는 올해도 수소 산업에 주력합니다.

수소특화단지 조성과 임대형 공장건립 등으로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은퇴자 신도시인 이른바 '골드시티' 조성을 위해 상반기 안에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는 등, 생활 인구 확대와 정주기반 강화 시책이 추진됩니다.

동해 중부선 철도 개통에 맞춰, 교통수단 확충 등으로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박상수/삼척시장 : "맞춤형 교통수단을 마련하고 관광지와 음식점을 결합한 할인 혜택 등 철도 이용 특별할인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말 예정된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에 대비해서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등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합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해시 “산업물류도시 실현”, 삼척시 “수소 산업 주력”
    • 입력 2025-01-08 23:14:05
    • 수정2025-01-08 23:26:31
    뉴스9(강릉)
[앵커]

2025년 새해를 맞아 영동 지역 시군의 한 해 구상을 알아보는 기획 보도 순서 이어갑니다.

오늘(8일)은 동해시와 삼척시의 새해 계획과 주요 시책을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시는 심규언 시장의 부재로 문영준 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행정 공백 최소화에 역량을 쏟으며, 새해에도 북방 물류 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 도시 실현에 나섭니다.

먼저 올해 안에 송정동 등 일대를 동해항 지역특화형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하고, 이후 자유무역지역 지정도 추진합니다.

관광 시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국 10대 관광도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관광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동해 중부선 철도 개통에도 대응합니다.

[문영준/동해시 부시장 : "부·울·경 광역경제권 관광객 유치와 미래 관광수요를 대비해서 체계적인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삼척시는 올해도 수소 산업에 주력합니다.

수소특화단지 조성과 임대형 공장건립 등으로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은퇴자 신도시인 이른바 '골드시티' 조성을 위해 상반기 안에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는 등, 생활 인구 확대와 정주기반 강화 시책이 추진됩니다.

동해 중부선 철도 개통에 맞춰, 교통수단 확충 등으로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박상수/삼척시장 : "맞춤형 교통수단을 마련하고 관광지와 음식점을 결합한 할인 혜택 등 철도 이용 특별할인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말 예정된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에 대비해서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등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합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강릉-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