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파산 위기에 몰렸던 ‘서울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이르면 올해 3월부터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어제(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안정적인 우이신설선 운영을 위한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BTO-MCC)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새 사업자인 우이신설도시철도㈜는 인수인계가 끝나는 시점부터 2047년까지 우이신설선을 운영하게 됩니다.
2017년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북한산 우이동과 신설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강북 일대를 운행합니다.
하지만 예측에 못 미치는 수송 인원과 높은 무임승차 비율로 개통 초기부터 적자가 누적됐고, 2021년 기존 사업자였던 우이신설경전철㈜가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재구조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우이신설선은 이번 주부터 기존-신규 사업자 간 본격적인 인수인계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실시협약에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향후 관계기관 협의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지난했던 우이신설선 사업 정상화가 마침표를 찍었다”며 “시민이 우이신설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시행자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어제(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안정적인 우이신설선 운영을 위한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BTO-MCC)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새 사업자인 우이신설도시철도㈜는 인수인계가 끝나는 시점부터 2047년까지 우이신설선을 운영하게 됩니다.
2017년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북한산 우이동과 신설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강북 일대를 운행합니다.
하지만 예측에 못 미치는 수송 인원과 높은 무임승차 비율로 개통 초기부터 적자가 누적됐고, 2021년 기존 사업자였던 우이신설경전철㈜가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재구조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우이신설선은 이번 주부터 기존-신규 사업자 간 본격적인 인수인계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실시협약에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향후 관계기관 협의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지난했던 우이신설선 사업 정상화가 마침표를 찍었다”며 “시민이 우이신설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시행자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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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신설선, 이르면 올 3월부터 정상궤도…서울시,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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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9 06:00:25
한때 파산 위기에 몰렸던 ‘서울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이르면 올해 3월부터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어제(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안정적인 우이신설선 운영을 위한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BTO-MCC)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새 사업자인 우이신설도시철도㈜는 인수인계가 끝나는 시점부터 2047년까지 우이신설선을 운영하게 됩니다.
2017년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북한산 우이동과 신설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강북 일대를 운행합니다.
하지만 예측에 못 미치는 수송 인원과 높은 무임승차 비율로 개통 초기부터 적자가 누적됐고, 2021년 기존 사업자였던 우이신설경전철㈜가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재구조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우이신설선은 이번 주부터 기존-신규 사업자 간 본격적인 인수인계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실시협약에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향후 관계기관 협의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지난했던 우이신설선 사업 정상화가 마침표를 찍었다”며 “시민이 우이신설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시행자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어제(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안정적인 우이신설선 운영을 위한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BTO-MCC)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새 사업자인 우이신설도시철도㈜는 인수인계가 끝나는 시점부터 2047년까지 우이신설선을 운영하게 됩니다.
2017년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북한산 우이동과 신설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강북 일대를 운행합니다.
하지만 예측에 못 미치는 수송 인원과 높은 무임승차 비율로 개통 초기부터 적자가 누적됐고, 2021년 기존 사업자였던 우이신설경전철㈜가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재구조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우이신설선은 이번 주부터 기존-신규 사업자 간 본격적인 인수인계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실시협약에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향후 관계기관 협의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지난했던 우이신설선 사업 정상화가 마침표를 찍었다”며 “시민이 우이신설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시행자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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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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