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설연휴 도로·항공 안전관리 주의…예산 대폭 확대해야”
입력 2025.01.09 (09:37)
수정 2025.0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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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설 연휴 동안 도로, 항공, 철도, 선박 등의 각종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얼마 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한 시간을 보냈는데 아직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 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가 날 때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시설 안전 점검을 하는데, 안전 점검을 해도 매번 이런 대형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안전 점검이 아니라 실효적인 시설 점검이 되도록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저녁 있는 삶’을 이야기했지만 정작 ‘저녁밥 없는 삶’이 됐다는 비판이 쇄도했다”며 “이번 임시공휴일(1월 27일) 지정이 달력에 그저 빨간날 하나 늘어나는 것으로 끝나지 않도록 서민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도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책금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실수요자들에게서 놀랍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당장은 정부 측에서 돈을 좀 풀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추경이 아니라 금년도 확정된 본예산을 최대한 상반기에 집중해 집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얼마 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한 시간을 보냈는데 아직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 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가 날 때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시설 안전 점검을 하는데, 안전 점검을 해도 매번 이런 대형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안전 점검이 아니라 실효적인 시설 점검이 되도록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저녁 있는 삶’을 이야기했지만 정작 ‘저녁밥 없는 삶’이 됐다는 비판이 쇄도했다”며 “이번 임시공휴일(1월 27일) 지정이 달력에 그저 빨간날 하나 늘어나는 것으로 끝나지 않도록 서민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도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책금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실수요자들에게서 놀랍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당장은 정부 측에서 돈을 좀 풀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추경이 아니라 금년도 확정된 본예산을 최대한 상반기에 집중해 집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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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설연휴 도로·항공 안전관리 주의…예산 대폭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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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9 09:37:28
- 수정2025-01-09 09:37:59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설 연휴 동안 도로, 항공, 철도, 선박 등의 각종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얼마 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한 시간을 보냈는데 아직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 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가 날 때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시설 안전 점검을 하는데, 안전 점검을 해도 매번 이런 대형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안전 점검이 아니라 실효적인 시설 점검이 되도록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저녁 있는 삶’을 이야기했지만 정작 ‘저녁밥 없는 삶’이 됐다는 비판이 쇄도했다”며 “이번 임시공휴일(1월 27일) 지정이 달력에 그저 빨간날 하나 늘어나는 것으로 끝나지 않도록 서민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도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책금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실수요자들에게서 놀랍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당장은 정부 측에서 돈을 좀 풀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추경이 아니라 금년도 확정된 본예산을 최대한 상반기에 집중해 집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얼마 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한 시간을 보냈는데 아직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 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가 날 때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시설 안전 점검을 하는데, 안전 점검을 해도 매번 이런 대형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안전 점검이 아니라 실효적인 시설 점검이 되도록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저녁 있는 삶’을 이야기했지만 정작 ‘저녁밥 없는 삶’이 됐다는 비판이 쇄도했다”며 “이번 임시공휴일(1월 27일) 지정이 달력에 그저 빨간날 하나 늘어나는 것으로 끝나지 않도록 서민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도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책금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실수요자들에게서 놀랍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당장은 정부 측에서 돈을 좀 풀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추경이 아니라 금년도 확정된 본예산을 최대한 상반기에 집중해 집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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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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