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신축 매입임대 5만 호 이상 매입…전·월세 시장 안정 위해”
입력 2025.01.09 (10:17)
수정 2025.01.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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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축매입임대주택 5만 호 이상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LH는 “주택공급과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라면서 “지난 2일 ‘2025년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결정입니다.
주택공급 확대 방안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0만 호 이상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하며, 서울은 비아파트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 공급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 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겼으며, 조직과 인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매입 물량이 집중된 수도관 지역본부에는 매입임대 전담 조직인 ’매입임대사업처‘가 신설됩니다.
매입임대사업처 안에는 조기착공지원팀, 매입품질관리팀을 꾸려 주택매입부터 조기 착공 지원, 품질관리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수도권 지역본부 매입임대 인력 담당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72명까지 추가 증원해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신축 매입임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50호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공사비 연동형 방식도 적용됩니다.
공사비 연동형 방식은 토지 가격은 감정평가, 건물 가격은 외부 원가 계산 기관이 건물공사비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원가를 매입 가격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 동일 사업자의 연간 매입 건수를 4건으로 제한했던 기준도 폐지됩니다. 이는 증가한 정책 물량 등에 따른 결정이라고 LH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 2회 실시했던 특화형 매입임대 사업자 공모는 올해부터 연중 수시 접수로 전환해 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유병용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행은 “LH는 매입임대 목표 달성에 집중하여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공백을 신속히 보완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www.apply.lh.or.kr)에 올라온 본사 통합 신축 매입임대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LH는 “주택공급과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라면서 “지난 2일 ‘2025년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결정입니다.
주택공급 확대 방안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0만 호 이상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하며, 서울은 비아파트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 공급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 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겼으며, 조직과 인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매입 물량이 집중된 수도관 지역본부에는 매입임대 전담 조직인 ’매입임대사업처‘가 신설됩니다.
매입임대사업처 안에는 조기착공지원팀, 매입품질관리팀을 꾸려 주택매입부터 조기 착공 지원, 품질관리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수도권 지역본부 매입임대 인력 담당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72명까지 추가 증원해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신축 매입임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50호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공사비 연동형 방식도 적용됩니다.
공사비 연동형 방식은 토지 가격은 감정평가, 건물 가격은 외부 원가 계산 기관이 건물공사비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원가를 매입 가격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 동일 사업자의 연간 매입 건수를 4건으로 제한했던 기준도 폐지됩니다. 이는 증가한 정책 물량 등에 따른 결정이라고 LH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 2회 실시했던 특화형 매입임대 사업자 공모는 올해부터 연중 수시 접수로 전환해 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유병용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행은 “LH는 매입임대 목표 달성에 집중하여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공백을 신속히 보완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www.apply.lh.or.kr)에 올라온 본사 통합 신축 매입임대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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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올해 신축 매입임대 5만 호 이상 매입…전·월세 시장 안정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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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9 10:17:18
- 수정2025-01-09 12:42:59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축매입임대주택 5만 호 이상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LH는 “주택공급과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라면서 “지난 2일 ‘2025년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결정입니다.
주택공급 확대 방안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0만 호 이상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하며, 서울은 비아파트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 공급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 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겼으며, 조직과 인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매입 물량이 집중된 수도관 지역본부에는 매입임대 전담 조직인 ’매입임대사업처‘가 신설됩니다.
매입임대사업처 안에는 조기착공지원팀, 매입품질관리팀을 꾸려 주택매입부터 조기 착공 지원, 품질관리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수도권 지역본부 매입임대 인력 담당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72명까지 추가 증원해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신축 매입임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50호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공사비 연동형 방식도 적용됩니다.
공사비 연동형 방식은 토지 가격은 감정평가, 건물 가격은 외부 원가 계산 기관이 건물공사비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원가를 매입 가격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 동일 사업자의 연간 매입 건수를 4건으로 제한했던 기준도 폐지됩니다. 이는 증가한 정책 물량 등에 따른 결정이라고 LH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 2회 실시했던 특화형 매입임대 사업자 공모는 올해부터 연중 수시 접수로 전환해 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유병용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행은 “LH는 매입임대 목표 달성에 집중하여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공백을 신속히 보완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www.apply.lh.or.kr)에 올라온 본사 통합 신축 매입임대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LH는 “주택공급과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라면서 “지난 2일 ‘2025년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결정입니다.
주택공급 확대 방안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0만 호 이상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하며, 서울은 비아파트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 공급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 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겼으며, 조직과 인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매입 물량이 집중된 수도관 지역본부에는 매입임대 전담 조직인 ’매입임대사업처‘가 신설됩니다.
매입임대사업처 안에는 조기착공지원팀, 매입품질관리팀을 꾸려 주택매입부터 조기 착공 지원, 품질관리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수도권 지역본부 매입임대 인력 담당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72명까지 추가 증원해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신축 매입임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50호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공사비 연동형 방식도 적용됩니다.
공사비 연동형 방식은 토지 가격은 감정평가, 건물 가격은 외부 원가 계산 기관이 건물공사비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원가를 매입 가격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 동일 사업자의 연간 매입 건수를 4건으로 제한했던 기준도 폐지됩니다. 이는 증가한 정책 물량 등에 따른 결정이라고 LH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 2회 실시했던 특화형 매입임대 사업자 공모는 올해부터 연중 수시 접수로 전환해 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유병용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행은 “LH는 매입임대 목표 달성에 집중하여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공백을 신속히 보완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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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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