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콘서트] 세계가 ‘K-딸기’ 에 반했다…비결은?

입력 2025.01.09 (18:29) 수정 2025.01.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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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빨간색에 매료되고 달콤한 향에 끌려서 자꾸 손이 갑니다.

겨울 과일의 왕, 누가 뭐래도 딸기죠.

최근 신품종 개발로 맛과 크기가 다양해지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딸기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국산 딸기의 매력 제대로 맛 좀 보겠습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사장 나오셨습니다.

사장님 어서 오십시오.

[답변]

반갑습니다.

[앵커]

제가 지금까지 딸기 싫어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서요.

사장님도 즐겨 드시나요?

[답변]

그럼요.

지금 저희들이 봐오기로는 딸기가 점점 더 확산이 돼서 국민딸기라고 할 정도로 어린 아이부터 노인 어르신까지 다 좋아하는 그런 아주 주식 딸기가 됐지 않나 할 정도로 저희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 맛을 외국인들도 알아버렸다는 거잖아요.

딸기 수출 잘 되고 있습니까?

[답변]

글쎄 K팝에 연루되어 있는지 거기에 함께 가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신상품에 대해서 또 농산물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있다 보니까 딸기 선호도가 외국에서도 한국 못지않게 아주 열풍이 있는 것 같아요.

[앵커]

주로 어느 나라에서 많이 먹어요, 우리나라 딸기?

[답변]

주로 동남아 쪽인데 이제는 공급량을 우리가 다 충당을 못 시켜줘서 지금 문제점이 있을 정도로 동남아 한 5개국은 아주 여기에 대한 딸기 주문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예전에는 주로 홍콩에 많이 나갔는데 좀 다변화 되고 있군요, 동남아 안에서도.

[답변]

그렇습니다.

싱가포르가 최근에는 더 많이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는 태국 이렇게 성향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두바이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고.

[앵커]

중동에서요?

[답변]

중동에서도 그렇고.

이게 점점 더 확산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이런 저장 문제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까지 가기는 조금 어렵나 봐요.

[답변]

그렇습니다.

유통비 문제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는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또 우리 기술이 필요해서 CIA라는 기술을 또 많이 개발을 해서.

[앵커]

CA기술이죠.

[답변]

CA기술.

그래서 지금도 유럽 쪽으로도.

지난번에 프랑스에 갔는데 거기에도 우리 마켓에 딸기가 들어와 있어서 물어봤더니 그런 저장 CA기술을 통해서 상품을 전시하고 팔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궁금한 게요.

딸기라는 게 워낙 저온성 작물이고 연질이잖아요.

잘 물러지는데 그게 어떻게 해외로 그 긴 시간을 나갈 수 있는지 그 답이 CA 기술에 있다는 거죠?

어떤 기술입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가 참 세계적으로 놀랄 일인데, 우리 설향이라는 딸기가 좀 더 각광을 받았거든요.

[앵커]

국산 품종이죠.

[답변]

매향, 두 가지의 씨종자를 접목을 한 것이 금실입니다.

그래서 장점을 다 보완을 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우선 단단하고 그리고 식감이 좋고 두 번째는 단맛과 신맛이 8:2로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한 번 먹으면 그 향이 상당히 오래 가면서 음미를 할 수 있다.

[앵커]

예전에는 왜 육보, 장위 이런 일본 품종이 한 90%였는데 이제는 다 저게 우리나라 국산 품종이라는 건가요, 지금 나오고 있는 게?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저 중에서 특히 금실이 수출이 잘 되는 이유는 뭡니까?

[답변]

저게 한 85% 이상 되고 있는 거는 제가 방금 소개해드린 대로 그런 여러 가지 소위 설향과 매향의 장점을 접목한 금실.

[앵커]

과육이 단단하군요.

[답변]

그렇습니다.

단단한데다가 또 식감이 좋고 또 그리고 단맛과 신맛이 적당히 감미가 되어서 그냥 순순히 단 것만 가진 것이 아니라 그래서 아마 먹는 고객들이 상당히 선호를 하고.

[앵커]

요즘 킹스베리, 하이베리, 비타베리 이름도 다양한데 뭐가 제일 맛있습니까?

맛으로 꼽자면.

[답변]

맛으로 하면 역시 금실이 제일 우수하게 평가를 받는 것 같고.

또 이번 신상품으로다가 농촌진흥청에서 내놓은 것은 방금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우리가 세 가지 품목을 내놨습니다.

킹스베리 그다음에는 골드베리, 비타베리 세 가지를 내놨는데 세 가지 다 새로운 우리의 도전이라고 보고, 이것도 국내에서는 이미 인정을 받았고 외국에서도 이 상품에 대해서 선호도가 구라파, 유럽에서도 시범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렇군요.

저도 미국에서 미국 딸기 먹어본 적이 있는데 사실 딸기가 아니더라고요.

맛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 딸기가 특히 맛있는 거는 그만큼 우리가 품종 개발에서 우수성을 발휘했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흙이 좋아서 그런 건지.

왜 그런 거예요?

[답변]

물과 흙이 역시 뒷받침이 되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사계절이라는 기후온난화의 여러 가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또 하나는 지금 우리 아까 말씀드린 진흥청의 기술진이 참 세계적입니다.

그리고 또 좋은 것을 접목해서 장점을 뽑아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어느 나라도 이 기술을 따라가지 못해서 한국의 좀 전에 얘기했던 설향이라든지 금실 그리고 지금 우리 다시 만드는 킹스베리 같은 거는 상당히 우리로서는 유망 품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방금 말씀하셨지만 우리나라가 사계절 때문에 계절 변화가 뚜렷해서 이런 딸기가 맛있다 했는데 요즘은 이상기후 때문에 사계절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잖아요.

이런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서 유통공사면 유통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그런 부분이 있을까요?

어떤 대책을 갖고 계세요?

[답변]

국가적으로 참으로 큰 문제라고 봅니다.

기후변화는 농촌 농민이 농사를 잘못 지어서 만들어지는 건 아니고, 세상의 기후가 바뀌어서 이렇게 농작물이 피해를 보고 많은 손해를 보는데.

이거는 자국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래서 유통의 구조를 바꾼다든지 또 저온 창고를 만든다든지 통계 농업을 한다든지 또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고 있는 직접 농촌에 가서 물건을 직접 살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우리가 개발을 해야 되고.

[앵커]

크게 품종 개발과 어떤 유통 시스템의 개선을 말씀하셨어요.

조금 전에 왜 CA 저장 시설을 유통 시스템의 한 사례로 말씀하셨는데 그게 어떤 거냐고 여쭤봤는데 다른 대답을 하셔서 한 번 더 여쭤보겠습니다.

CA 저장 시설이라는 게 어떤 식으로 저장성을 높인다라는 건가요?

[답변]

그러니까 배추라든지 특히 야채 곡물류를 우리가 저장을 하면 숨을 쉬어서 살아있는 거 아닙니까?

[앵커]

그렇죠.

[답변]

그런데 그것을 낮추는 겁니다.

CA 구축사업이라든지.

[앵커]

공기 성분을 바꾸는 건가요?

[답변]

바꾸는 건 아니고 그렇게 해서 좀 더 숨 쉬는 농도를 낮추면.

[앵커]

주로 산소로 숨 쉬는데 그것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서.

[답변]

그렇습니다.

이산화탄소로 해서 조금 더 고질화 시켜서 이거를 유지하면 장기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원 밭과 논에서 생산된 것을 그냥 보관할 수 있다.

그래서 그 기술이 상당히 우리에게는 수출하는 데에 유익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딸기 말고요.

또 품종 개발 그러니까 이상 기후, 기후 변화에 대응해서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 사례 어떤 거를 또 들 수 있을까요?

[답변]

특히 우리 김치에서 쓰고 있는 마늘.

[앵커]

마늘?

[답변]

고추, 배추 이런 것들이 하라듀라 그래서 최근에 다시 만들어져 있는 신품종인데, 저거는 보통 3개월 정도.

보관 능력이 있는 것이 4개월, 5개월, 많으면 6개월까지도 보관할 수 있는 그런 배추 신품종으로 나왔고.

[앵커]

저장성이 좋아진 거군요.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식감 이런 건 똑같아요?

[답변]

홍산 마늘은 우리가 처음 듣는 것으로 볼 텐데 충남 홍성에 있는 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의 협조를 받아서, 마늘에는 까게 되면 흰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늘 끝부분에 파란 점이 있어요.

그런데 이 점을 크로로필이라고 우리가 부르고 있는데 이것이 혈당을 저하 시킨다든지 고혈증을 낮춰준다든지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을 진흥청에서 발표를 했어요.

그래서 상당히 소위 홍산 마늘이 김장 또 마늘만 상품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하는 이런 것들을 지금 진흥청에서 만드는데 우리가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식량이 무기가 되는 시대라서 농산물 유통공사, 공사의 역할도 더 중요해지는 그런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앵커]

홍문표 사장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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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콘서트] 세계가 ‘K-딸기’ 에 반했다…비결은?
    • 입력 2025-01-09 18:29:37
    • 수정2025-01-09 19:42:49
    경제콘서트
[앵커]

빨간색에 매료되고 달콤한 향에 끌려서 자꾸 손이 갑니다.

겨울 과일의 왕, 누가 뭐래도 딸기죠.

최근 신품종 개발로 맛과 크기가 다양해지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딸기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국산 딸기의 매력 제대로 맛 좀 보겠습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사장 나오셨습니다.

사장님 어서 오십시오.

[답변]

반갑습니다.

[앵커]

제가 지금까지 딸기 싫어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서요.

사장님도 즐겨 드시나요?

[답변]

그럼요.

지금 저희들이 봐오기로는 딸기가 점점 더 확산이 돼서 국민딸기라고 할 정도로 어린 아이부터 노인 어르신까지 다 좋아하는 그런 아주 주식 딸기가 됐지 않나 할 정도로 저희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 맛을 외국인들도 알아버렸다는 거잖아요.

딸기 수출 잘 되고 있습니까?

[답변]

글쎄 K팝에 연루되어 있는지 거기에 함께 가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신상품에 대해서 또 농산물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있다 보니까 딸기 선호도가 외국에서도 한국 못지않게 아주 열풍이 있는 것 같아요.

[앵커]

주로 어느 나라에서 많이 먹어요, 우리나라 딸기?

[답변]

주로 동남아 쪽인데 이제는 공급량을 우리가 다 충당을 못 시켜줘서 지금 문제점이 있을 정도로 동남아 한 5개국은 아주 여기에 대한 딸기 주문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예전에는 주로 홍콩에 많이 나갔는데 좀 다변화 되고 있군요, 동남아 안에서도.

[답변]

그렇습니다.

싱가포르가 최근에는 더 많이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는 태국 이렇게 성향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두바이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고.

[앵커]

중동에서요?

[답변]

중동에서도 그렇고.

이게 점점 더 확산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이런 저장 문제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까지 가기는 조금 어렵나 봐요.

[답변]

그렇습니다.

유통비 문제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는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또 우리 기술이 필요해서 CIA라는 기술을 또 많이 개발을 해서.

[앵커]

CA기술이죠.

[답변]

CA기술.

그래서 지금도 유럽 쪽으로도.

지난번에 프랑스에 갔는데 거기에도 우리 마켓에 딸기가 들어와 있어서 물어봤더니 그런 저장 CA기술을 통해서 상품을 전시하고 팔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궁금한 게요.

딸기라는 게 워낙 저온성 작물이고 연질이잖아요.

잘 물러지는데 그게 어떻게 해외로 그 긴 시간을 나갈 수 있는지 그 답이 CA 기술에 있다는 거죠?

어떤 기술입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가 참 세계적으로 놀랄 일인데, 우리 설향이라는 딸기가 좀 더 각광을 받았거든요.

[앵커]

국산 품종이죠.

[답변]

매향, 두 가지의 씨종자를 접목을 한 것이 금실입니다.

그래서 장점을 다 보완을 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우선 단단하고 그리고 식감이 좋고 두 번째는 단맛과 신맛이 8:2로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한 번 먹으면 그 향이 상당히 오래 가면서 음미를 할 수 있다.

[앵커]

예전에는 왜 육보, 장위 이런 일본 품종이 한 90%였는데 이제는 다 저게 우리나라 국산 품종이라는 건가요, 지금 나오고 있는 게?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저 중에서 특히 금실이 수출이 잘 되는 이유는 뭡니까?

[답변]

저게 한 85% 이상 되고 있는 거는 제가 방금 소개해드린 대로 그런 여러 가지 소위 설향과 매향의 장점을 접목한 금실.

[앵커]

과육이 단단하군요.

[답변]

그렇습니다.

단단한데다가 또 식감이 좋고 또 그리고 단맛과 신맛이 적당히 감미가 되어서 그냥 순순히 단 것만 가진 것이 아니라 그래서 아마 먹는 고객들이 상당히 선호를 하고.

[앵커]

요즘 킹스베리, 하이베리, 비타베리 이름도 다양한데 뭐가 제일 맛있습니까?

맛으로 꼽자면.

[답변]

맛으로 하면 역시 금실이 제일 우수하게 평가를 받는 것 같고.

또 이번 신상품으로다가 농촌진흥청에서 내놓은 것은 방금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우리가 세 가지 품목을 내놨습니다.

킹스베리 그다음에는 골드베리, 비타베리 세 가지를 내놨는데 세 가지 다 새로운 우리의 도전이라고 보고, 이것도 국내에서는 이미 인정을 받았고 외국에서도 이 상품에 대해서 선호도가 구라파, 유럽에서도 시범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렇군요.

저도 미국에서 미국 딸기 먹어본 적이 있는데 사실 딸기가 아니더라고요.

맛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 딸기가 특히 맛있는 거는 그만큼 우리가 품종 개발에서 우수성을 발휘했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흙이 좋아서 그런 건지.

왜 그런 거예요?

[답변]

물과 흙이 역시 뒷받침이 되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사계절이라는 기후온난화의 여러 가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또 하나는 지금 우리 아까 말씀드린 진흥청의 기술진이 참 세계적입니다.

그리고 또 좋은 것을 접목해서 장점을 뽑아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어느 나라도 이 기술을 따라가지 못해서 한국의 좀 전에 얘기했던 설향이라든지 금실 그리고 지금 우리 다시 만드는 킹스베리 같은 거는 상당히 우리로서는 유망 품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방금 말씀하셨지만 우리나라가 사계절 때문에 계절 변화가 뚜렷해서 이런 딸기가 맛있다 했는데 요즘은 이상기후 때문에 사계절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잖아요.

이런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서 유통공사면 유통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그런 부분이 있을까요?

어떤 대책을 갖고 계세요?

[답변]

국가적으로 참으로 큰 문제라고 봅니다.

기후변화는 농촌 농민이 농사를 잘못 지어서 만들어지는 건 아니고, 세상의 기후가 바뀌어서 이렇게 농작물이 피해를 보고 많은 손해를 보는데.

이거는 자국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래서 유통의 구조를 바꾼다든지 또 저온 창고를 만든다든지 통계 농업을 한다든지 또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고 있는 직접 농촌에 가서 물건을 직접 살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우리가 개발을 해야 되고.

[앵커]

크게 품종 개발과 어떤 유통 시스템의 개선을 말씀하셨어요.

조금 전에 왜 CA 저장 시설을 유통 시스템의 한 사례로 말씀하셨는데 그게 어떤 거냐고 여쭤봤는데 다른 대답을 하셔서 한 번 더 여쭤보겠습니다.

CA 저장 시설이라는 게 어떤 식으로 저장성을 높인다라는 건가요?

[답변]

그러니까 배추라든지 특히 야채 곡물류를 우리가 저장을 하면 숨을 쉬어서 살아있는 거 아닙니까?

[앵커]

그렇죠.

[답변]

그런데 그것을 낮추는 겁니다.

CA 구축사업이라든지.

[앵커]

공기 성분을 바꾸는 건가요?

[답변]

바꾸는 건 아니고 그렇게 해서 좀 더 숨 쉬는 농도를 낮추면.

[앵커]

주로 산소로 숨 쉬는데 그것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서.

[답변]

그렇습니다.

이산화탄소로 해서 조금 더 고질화 시켜서 이거를 유지하면 장기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원 밭과 논에서 생산된 것을 그냥 보관할 수 있다.

그래서 그 기술이 상당히 우리에게는 수출하는 데에 유익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딸기 말고요.

또 품종 개발 그러니까 이상 기후, 기후 변화에 대응해서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 사례 어떤 거를 또 들 수 있을까요?

[답변]

특히 우리 김치에서 쓰고 있는 마늘.

[앵커]

마늘?

[답변]

고추, 배추 이런 것들이 하라듀라 그래서 최근에 다시 만들어져 있는 신품종인데, 저거는 보통 3개월 정도.

보관 능력이 있는 것이 4개월, 5개월, 많으면 6개월까지도 보관할 수 있는 그런 배추 신품종으로 나왔고.

[앵커]

저장성이 좋아진 거군요.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식감 이런 건 똑같아요?

[답변]

홍산 마늘은 우리가 처음 듣는 것으로 볼 텐데 충남 홍성에 있는 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의 협조를 받아서, 마늘에는 까게 되면 흰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늘 끝부분에 파란 점이 있어요.

그런데 이 점을 크로로필이라고 우리가 부르고 있는데 이것이 혈당을 저하 시킨다든지 고혈증을 낮춰준다든지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을 진흥청에서 발표를 했어요.

그래서 상당히 소위 홍산 마늘이 김장 또 마늘만 상품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하는 이런 것들을 지금 진흥청에서 만드는데 우리가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식량이 무기가 되는 시대라서 농산물 유통공사, 공사의 역할도 더 중요해지는 그런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앵커]

홍문표 사장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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