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미국, 아시아 분쟁 대비해 러 파병 북한군 작전 분석 중”
입력 2025.01.09 (19:28)
수정 2025.01.09 (1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군 당국이 향후 아시아에서 발생할지 모를 분쟁에 대비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작전을 분석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9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 “미국 군 당국자들은 아시아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 평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북한군 작전을 연구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수천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는 20일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제재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러시아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들에 대해서도 추가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고려 중인 제재의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매체는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 “미국 군 당국자들은 아시아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 평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북한군 작전을 연구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수천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는 20일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제재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러시아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들에 대해서도 추가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고려 중인 제재의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로이터 “미국, 아시아 분쟁 대비해 러 파병 북한군 작전 분석 중”
-
- 입력 2025-01-09 19:28:28
- 수정2025-01-09 19:34:51
미군 당국이 향후 아시아에서 발생할지 모를 분쟁에 대비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작전을 분석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9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 “미국 군 당국자들은 아시아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 평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북한군 작전을 연구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수천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는 20일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제재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러시아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들에 대해서도 추가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고려 중인 제재의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매체는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 “미국 군 당국자들은 아시아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 평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북한군 작전을 연구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수천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는 20일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제재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러시아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들에 대해서도 추가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고려 중인 제재의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노윤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울지마 키이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