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농정 지원 확대·절차 간소화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올해 농정 관련 신규 사업을 도입하고 지원 사업 행정 절차를 간소화합니다.

충주시는 농촌 왕진 버스를 새로 운영하고,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 프로그램도 도입합니다.

또, 여성 농어업인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행복바우처 사업은 자부담금 2만 원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배 품목별로 영농 자재를 지원했던 15가지 보조 사업은 3개 품목별 재배 면적에 비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충주 관광두레업체 2곳 ‘으뜸’ 선정

충주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2곳이 전국 으뜸 두레에 선정됐습니다.

충주시는 마치공작소와 자작자작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으뜸 두레 8곳에 포함됐다고 밝혔는데요.

마치공작소는 3년 연속 으뜸 두레로 선정됐고, 주민여행사 자작자작협동조합은 예비 자격을 거쳐 으뜸 두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충주에는 6개의 관광 관련 주민 사업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성 비위 공직자 처분 강화

음성군은 올해부터 성 비위 공직자에 대한 처분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은 성 비위 공직자에 대해 징계와 함께 6급 보직을 해임·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근무 성적 평정 때 감점을 2배 적용하고, 비위 징계 현황을 내부 행정망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성과 상여금은 1번, 복지 포인트는 2년 동안 지급하지 않고, 국내외 연수나 휴양시설 이용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단양군,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단양군이 출산 가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올해부터 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합니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실제 주민등록증 크기로, 앞면에는 이름과 사진, 생년월일, 성별, 주소가, 뒷면에는 태명과 혈액형 등이 기록되는데요.

단양군은 그동안 사진 액자를 전달했지만 효율성과 만족도가 낮아 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천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 13일 개막

자연치유도시 제천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와 제천족구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와 생활체육 유소년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대회인데요.

전문체육 9개 팀 250여 명의 선수단과 생활체육 19개 팀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제천시는 스토브리그 특성상, 한 해를 시작하는 전지훈련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참가 선수단이 대회 기간에 제천에 체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