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새로운 미래 원년”…정선군 “3대 현안 해결”
입력 2025.01.09 (23:32)
수정 2025.01.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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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5년 새해를 맞아 영동지역 시군의 한 해 구상을 알아보는 기획 보도 순서 이어갑니다.
오늘(9일)은 태백시와 정선군의 새해 계획과 주요 시책을 정창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백시에 2025년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입니다.
지난해 6월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을 계기로 과거 석탄산업 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 변신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원자력 관련 지하연구시설을 유치했고, 청정 메탄올 제조산업과 산림목재 클러스터를 석탄 대체 산업으로 육성합니다.
석탄 부산물인 경석을 자원화·산업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태백시는 이들 사업이 중장기 계획인 만큼 당장은 관광과 스포츠 산업 등에 집중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상호/태백시장 : "2025년도는 많은 공사가 착공됩니다. 2025년도에는 선순환 예산인 건설 경기를 좀 확대하고, 관광과 스포츠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구성에 우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선군은 올해도 지역 3대 현안 해결에 주력합니다.
고속도로와 KTX 등 광역 교통망 체계를 개선하고, 강원랜드 규제 완화, 가리왕산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합니다.
또,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손과 생산, 판매 지원 등 농축산 지원사업을 대폭 확충합니다.
정선아리랑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정선군은 특히 인구 유출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와 교육, 일자리 등 '정선형 6대 케어사업'을 중점 추진합니다.
[이창우/정선군 부군수 : "지방 소멸을 막고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정선군을 만들기 위해서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들이 반드시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정선군은 우선 올해 상반기에 공영버스 이용 완전 무료화를 시행해, 살기 좋은 정선군을 위한 대표 정책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2025년 새해를 맞아 영동지역 시군의 한 해 구상을 알아보는 기획 보도 순서 이어갑니다.
오늘(9일)은 태백시와 정선군의 새해 계획과 주요 시책을 정창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백시에 2025년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입니다.
지난해 6월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을 계기로 과거 석탄산업 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 변신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원자력 관련 지하연구시설을 유치했고, 청정 메탄올 제조산업과 산림목재 클러스터를 석탄 대체 산업으로 육성합니다.
석탄 부산물인 경석을 자원화·산업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태백시는 이들 사업이 중장기 계획인 만큼 당장은 관광과 스포츠 산업 등에 집중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상호/태백시장 : "2025년도는 많은 공사가 착공됩니다. 2025년도에는 선순환 예산인 건설 경기를 좀 확대하고, 관광과 스포츠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구성에 우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선군은 올해도 지역 3대 현안 해결에 주력합니다.
고속도로와 KTX 등 광역 교통망 체계를 개선하고, 강원랜드 규제 완화, 가리왕산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합니다.
또,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손과 생산, 판매 지원 등 농축산 지원사업을 대폭 확충합니다.
정선아리랑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정선군은 특히 인구 유출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와 교육, 일자리 등 '정선형 6대 케어사업'을 중점 추진합니다.
[이창우/정선군 부군수 : "지방 소멸을 막고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정선군을 만들기 위해서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들이 반드시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정선군은 우선 올해 상반기에 공영버스 이용 완전 무료화를 시행해, 살기 좋은 정선군을 위한 대표 정책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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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9 2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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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맞아 영동지역 시군의 한 해 구상을 알아보는 기획 보도 순서 이어갑니다.
오늘(9일)은 태백시와 정선군의 새해 계획과 주요 시책을 정창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백시에 2025년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입니다.
지난해 6월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을 계기로 과거 석탄산업 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 변신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원자력 관련 지하연구시설을 유치했고, 청정 메탄올 제조산업과 산림목재 클러스터를 석탄 대체 산업으로 육성합니다.
석탄 부산물인 경석을 자원화·산업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태백시는 이들 사업이 중장기 계획인 만큼 당장은 관광과 스포츠 산업 등에 집중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상호/태백시장 : "2025년도는 많은 공사가 착공됩니다. 2025년도에는 선순환 예산인 건설 경기를 좀 확대하고, 관광과 스포츠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구성에 우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선군은 올해도 지역 3대 현안 해결에 주력합니다.
고속도로와 KTX 등 광역 교통망 체계를 개선하고, 강원랜드 규제 완화, 가리왕산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합니다.
또,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손과 생산, 판매 지원 등 농축산 지원사업을 대폭 확충합니다.
정선아리랑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정선군은 특히 인구 유출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와 교육, 일자리 등 '정선형 6대 케어사업'을 중점 추진합니다.
[이창우/정선군 부군수 : "지방 소멸을 막고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정선군을 만들기 위해서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들이 반드시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정선군은 우선 올해 상반기에 공영버스 이용 완전 무료화를 시행해, 살기 좋은 정선군을 위한 대표 정책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2025년 새해를 맞아 영동지역 시군의 한 해 구상을 알아보는 기획 보도 순서 이어갑니다.
오늘(9일)은 태백시와 정선군의 새해 계획과 주요 시책을 정창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백시에 2025년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입니다.
지난해 6월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을 계기로 과거 석탄산업 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 변신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원자력 관련 지하연구시설을 유치했고, 청정 메탄올 제조산업과 산림목재 클러스터를 석탄 대체 산업으로 육성합니다.
석탄 부산물인 경석을 자원화·산업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태백시는 이들 사업이 중장기 계획인 만큼 당장은 관광과 스포츠 산업 등에 집중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상호/태백시장 : "2025년도는 많은 공사가 착공됩니다. 2025년도에는 선순환 예산인 건설 경기를 좀 확대하고, 관광과 스포츠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구성에 우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선군은 올해도 지역 3대 현안 해결에 주력합니다.
고속도로와 KTX 등 광역 교통망 체계를 개선하고, 강원랜드 규제 완화, 가리왕산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합니다.
또,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손과 생산, 판매 지원 등 농축산 지원사업을 대폭 확충합니다.
정선아리랑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정선군은 특히 인구 유출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와 교육, 일자리 등 '정선형 6대 케어사업'을 중점 추진합니다.
[이창우/정선군 부군수 : "지방 소멸을 막고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정선군을 만들기 위해서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들이 반드시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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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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