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전쟁 발발 후 유도폭탄 5만여개 투하”
입력 2025.01.10 (03:17)
수정 2025.01.1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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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유도폭탄 5만 1천 개를 투하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 시각 9일 성명을 통해 "유도폭탄은 강력하게 요새화한 우리 군의 방어선까지 무너뜨릴 만큼 파괴력이 강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에 큰 피해를 준 유도폭탄은 러시아군이 재래식 폭탄에 날개와 위성 유도 장치를 달아 개조한 무기입니다.
활공폭탄이라고도 불리는 이 무기는 전투기에 실어 운반하다가 투하하는 것입니다.
탄도미사일 등에 비해 제작 비용이 적게 드는 데다 체공 시간이 짧아 대공 방어망으로 추적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전날에도 유도폭탄을 썼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 자포리자에 유도폭탄 2발을 떨어뜨려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13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유도폭탄 공격을 막을 최선의 방법은 폭탄을 운반하는 전투기를 부수거나 전투기가 있는 공군기지를 타격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 시각 9일 성명을 통해 "유도폭탄은 강력하게 요새화한 우리 군의 방어선까지 무너뜨릴 만큼 파괴력이 강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에 큰 피해를 준 유도폭탄은 러시아군이 재래식 폭탄에 날개와 위성 유도 장치를 달아 개조한 무기입니다.
활공폭탄이라고도 불리는 이 무기는 전투기에 실어 운반하다가 투하하는 것입니다.
탄도미사일 등에 비해 제작 비용이 적게 드는 데다 체공 시간이 짧아 대공 방어망으로 추적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전날에도 유도폭탄을 썼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 자포리자에 유도폭탄 2발을 떨어뜨려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13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유도폭탄 공격을 막을 최선의 방법은 폭탄을 운반하는 전투기를 부수거나 전투기가 있는 공군기지를 타격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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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0 03:17:50
- 수정2025-01-10 03:26:03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유도폭탄 5만 1천 개를 투하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 시각 9일 성명을 통해 "유도폭탄은 강력하게 요새화한 우리 군의 방어선까지 무너뜨릴 만큼 파괴력이 강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에 큰 피해를 준 유도폭탄은 러시아군이 재래식 폭탄에 날개와 위성 유도 장치를 달아 개조한 무기입니다.
활공폭탄이라고도 불리는 이 무기는 전투기에 실어 운반하다가 투하하는 것입니다.
탄도미사일 등에 비해 제작 비용이 적게 드는 데다 체공 시간이 짧아 대공 방어망으로 추적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전날에도 유도폭탄을 썼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 자포리자에 유도폭탄 2발을 떨어뜨려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13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유도폭탄 공격을 막을 최선의 방법은 폭탄을 운반하는 전투기를 부수거나 전투기가 있는 공군기지를 타격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 시각 9일 성명을 통해 "유도폭탄은 강력하게 요새화한 우리 군의 방어선까지 무너뜨릴 만큼 파괴력이 강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에 큰 피해를 준 유도폭탄은 러시아군이 재래식 폭탄에 날개와 위성 유도 장치를 달아 개조한 무기입니다.
활공폭탄이라고도 불리는 이 무기는 전투기에 실어 운반하다가 투하하는 것입니다.
탄도미사일 등에 비해 제작 비용이 적게 드는 데다 체공 시간이 짧아 대공 방어망으로 추적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전날에도 유도폭탄을 썼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 자포리자에 유도폭탄 2발을 떨어뜨려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13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유도폭탄 공격을 막을 최선의 방법은 폭탄을 운반하는 전투기를 부수거나 전투기가 있는 공군기지를 타격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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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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