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무안공항 환경영향평가 반영 여부 점검”

환경부가 무안공항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에서 지적됐던 조류 충돌에 대한 내용이 반영됐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어제(9일) 국회 환경노동위 전체 회의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항이 공항 계획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국토부와 실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사고 조사 결과를 보면서 보완할 것은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는 공항이 철새 도래지와 가까워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