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타이완도 한파…올해 ‘병원 밖 심정지’ 환자 492명

입력 2025.01.13 (12:26) 수정 2025.01.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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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의 기세가 아열대 지역인 타이완까지 남하하면서 올해에만 병원 밖 심정지 환자가 492명에 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기상청은 어제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저온 특보를 발령했고, 타이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위산'의 기온은 영하 8.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북회귀선에 걸쳐있는 타이완은 주거시설에 온돌과 같은 난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한파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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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타이완도 한파…올해 ‘병원 밖 심정지’ 환자 492명
    • 입력 2025-01-13 12:26:41
    • 수정2025-01-13 12: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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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의 기세가 아열대 지역인 타이완까지 남하하면서 올해에만 병원 밖 심정지 환자가 492명에 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기상청은 어제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저온 특보를 발령했고, 타이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위산'의 기온은 영하 8.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북회귀선에 걸쳐있는 타이완은 주거시설에 온돌과 같은 난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한파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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