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술로 ‘노잼 도시’를 ‘뉴잼 대전’으로
입력 2025.01.13 (19:40)
수정 2025.01.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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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면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쉽게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데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하는 중심지로 대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박물관에 전시된 미술 작품이 대전 KAIST에 마련된 대형 디스플레이에 비춰집니다.
평면 디스플레이가 구현하기 어려운 실제 박물관의 규모와 입체감은 가상현실 플랫폼을 말하는 메타버스 기술로 극복합니다.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시공을 초월해 연동하고 즐길 수 있는 '메타 뮤지엄'으로, KAIST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두영/KAIST 증강현실연구센터 선임연구원 : "실제로 실감 나게 3D 모델링하는 기술도 필요하고, 사람들이 이것과 인터랙티브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인식하고 그걸 표현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대전이 중심이 돼 제공하는 '메타 대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초고속망과 슈퍼컴을 관리하는 KISTI와 메타버스 기술을 축적한 전자통신연구원과 등 대덕특구의 자원이 결합하면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우운택/KAIST 메타버스대학원장 : "이 플랫폼이 만들어진다면, 이 플랫폼을 통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젊은 작가들이 대전에 모여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명 '노잼 도시'로 특징지어진 대전이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 '뉴잼 대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형복/대전세종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 : "대전의 스마트 기술을 견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지자체 입장에서는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메타 대전'의 영역은 문화 예술을 시작으로, 교육과 의료, 산업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대구와 광주 등 국내도시들과의 연대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면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쉽게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데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하는 중심지로 대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박물관에 전시된 미술 작품이 대전 KAIST에 마련된 대형 디스플레이에 비춰집니다.
평면 디스플레이가 구현하기 어려운 실제 박물관의 규모와 입체감은 가상현실 플랫폼을 말하는 메타버스 기술로 극복합니다.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시공을 초월해 연동하고 즐길 수 있는 '메타 뮤지엄'으로, KAIST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두영/KAIST 증강현실연구센터 선임연구원 : "실제로 실감 나게 3D 모델링하는 기술도 필요하고, 사람들이 이것과 인터랙티브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인식하고 그걸 표현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대전이 중심이 돼 제공하는 '메타 대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초고속망과 슈퍼컴을 관리하는 KISTI와 메타버스 기술을 축적한 전자통신연구원과 등 대덕특구의 자원이 결합하면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우운택/KAIST 메타버스대학원장 : "이 플랫폼이 만들어진다면, 이 플랫폼을 통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젊은 작가들이 대전에 모여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명 '노잼 도시'로 특징지어진 대전이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 '뉴잼 대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형복/대전세종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 : "대전의 스마트 기술을 견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지자체 입장에서는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메타 대전'의 영역은 문화 예술을 시작으로, 교육과 의료, 산업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대구와 광주 등 국내도시들과의 연대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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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기술로 ‘노잼 도시’를 ‘뉴잼 대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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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3 19:40:15
- 수정2025-01-13 19:56:37
[앵커]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면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쉽게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데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하는 중심지로 대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박물관에 전시된 미술 작품이 대전 KAIST에 마련된 대형 디스플레이에 비춰집니다.
평면 디스플레이가 구현하기 어려운 실제 박물관의 규모와 입체감은 가상현실 플랫폼을 말하는 메타버스 기술로 극복합니다.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시공을 초월해 연동하고 즐길 수 있는 '메타 뮤지엄'으로, KAIST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두영/KAIST 증강현실연구센터 선임연구원 : "실제로 실감 나게 3D 모델링하는 기술도 필요하고, 사람들이 이것과 인터랙티브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인식하고 그걸 표현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대전이 중심이 돼 제공하는 '메타 대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초고속망과 슈퍼컴을 관리하는 KISTI와 메타버스 기술을 축적한 전자통신연구원과 등 대덕특구의 자원이 결합하면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우운택/KAIST 메타버스대학원장 : "이 플랫폼이 만들어진다면, 이 플랫폼을 통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젊은 작가들이 대전에 모여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명 '노잼 도시'로 특징지어진 대전이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 '뉴잼 대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형복/대전세종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 : "대전의 스마트 기술을 견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지자체 입장에서는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메타 대전'의 영역은 문화 예술을 시작으로, 교육과 의료, 산업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대구와 광주 등 국내도시들과의 연대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면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쉽게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데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하는 중심지로 대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박물관에 전시된 미술 작품이 대전 KAIST에 마련된 대형 디스플레이에 비춰집니다.
평면 디스플레이가 구현하기 어려운 실제 박물관의 규모와 입체감은 가상현실 플랫폼을 말하는 메타버스 기술로 극복합니다.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시공을 초월해 연동하고 즐길 수 있는 '메타 뮤지엄'으로, KAIST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두영/KAIST 증강현실연구센터 선임연구원 : "실제로 실감 나게 3D 모델링하는 기술도 필요하고, 사람들이 이것과 인터랙티브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인식하고 그걸 표현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대전이 중심이 돼 제공하는 '메타 대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초고속망과 슈퍼컴을 관리하는 KISTI와 메타버스 기술을 축적한 전자통신연구원과 등 대덕특구의 자원이 결합하면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우운택/KAIST 메타버스대학원장 : "이 플랫폼이 만들어진다면, 이 플랫폼을 통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젊은 작가들이 대전에 모여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명 '노잼 도시'로 특징지어진 대전이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 '뉴잼 대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형복/대전세종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 : "대전의 스마트 기술을 견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지자체 입장에서는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메타 대전'의 영역은 문화 예술을 시작으로, 교육과 의료, 산업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대구와 광주 등 국내도시들과의 연대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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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오 기자 yangmi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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