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서실장, 대국민호소문 발표…“대통령 방어권 보장해야”
입력 2025.01.14 (09:31)
수정 2025.0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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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조금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며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갑작스러운 입장문 발표였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예정에 없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내일 경찰과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유력하다고 알려지고 있었는데요.
그 전에 대통령실의 입장을 발표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장문의 핵심은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달라는 겁니다.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특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라고 말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경찰과 공수처를 향해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마약범죄 수사대원까지 동원해 윤 대통령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공수처가 냉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침과 지휘를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정 비서실장은 경호처와 경찰의 충돌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대통령 경호처와 경찰, 공수처가 체포영장 재집행 관련 3자 회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자 회동 결론이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송화인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조금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며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갑작스러운 입장문 발표였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예정에 없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내일 경찰과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유력하다고 알려지고 있었는데요.
그 전에 대통령실의 입장을 발표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장문의 핵심은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달라는 겁니다.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특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라고 말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경찰과 공수처를 향해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마약범죄 수사대원까지 동원해 윤 대통령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공수처가 냉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침과 지휘를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정 비서실장은 경호처와 경찰의 충돌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대통령 경호처와 경찰, 공수처가 체포영장 재집행 관련 3자 회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자 회동 결론이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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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4 1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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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조금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며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갑작스러운 입장문 발표였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예정에 없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내일 경찰과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유력하다고 알려지고 있었는데요.
그 전에 대통령실의 입장을 발표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장문의 핵심은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달라는 겁니다.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특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라고 말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경찰과 공수처를 향해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마약범죄 수사대원까지 동원해 윤 대통령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공수처가 냉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침과 지휘를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정 비서실장은 경호처와 경찰의 충돌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대통령 경호처와 경찰, 공수처가 체포영장 재집행 관련 3자 회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자 회동 결론이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송화인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조금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며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갑작스러운 입장문 발표였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예정에 없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내일 경찰과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유력하다고 알려지고 있었는데요.
그 전에 대통령실의 입장을 발표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장문의 핵심은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달라는 겁니다.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특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라고 말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경찰과 공수처를 향해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마약범죄 수사대원까지 동원해 윤 대통령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공수처가 냉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침과 지휘를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정 비서실장은 경호처와 경찰의 충돌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대통령 경호처와 경찰, 공수처가 체포영장 재집행 관련 3자 회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자 회동 결론이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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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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