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미야자키 앞바다 규모 6.9 지진, 난카이 대지진 우려는?

입력 2025.01.14 (15:34) 수정 2025.01.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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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가 전한 소식도 살펴보죠.

어젯밤 9시 19분,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죠.

이와 관련해 난카이 대지진 평가검토회가 조사를 마쳤는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일단, 거대 지진의 주의를 요하는 지진의 규모는 7.0인데, 이번 지진은 그에 못 미치는 6.7 또는 6.8이나 6.9로 분석됐다고 하고요.

따라서 거대 지진의 발생 가능성이 평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생각되는 상황은 아니라면서 특별한 방재 대응을 취할 필요까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향후 30년 안에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70~80%에 달하는 만큼,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미야자키현 당국 역시 거대 지진이 언제 닥쳐올 지 알 수 없는 만큼 피난 장소 확인 등 시민들도 철저한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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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1-14 15: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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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가 전한 소식도 살펴보죠.

어젯밤 9시 19분,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죠.

이와 관련해 난카이 대지진 평가검토회가 조사를 마쳤는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일단, 거대 지진의 주의를 요하는 지진의 규모는 7.0인데, 이번 지진은 그에 못 미치는 6.7 또는 6.8이나 6.9로 분석됐다고 하고요.

따라서 거대 지진의 발생 가능성이 평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생각되는 상황은 아니라면서 특별한 방재 대응을 취할 필요까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향후 30년 안에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70~80%에 달하는 만큼,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미야자키현 당국 역시 거대 지진이 언제 닥쳐올 지 알 수 없는 만큼 피난 장소 확인 등 시민들도 철저한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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