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이달 중 구성…공정성 제고 위해 위원 폭 넓힐 것”
입력 2025.01.14 (16:38)
수정 2025.01.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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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총사퇴로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가 이달 중 구성될 예정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긴급 소집해 2시간여의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하고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선거업무에 착수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선거운영위원들의 구성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원들의 폭을 넓히기로 결정했습니다.
선거운영위원은 규정상 법조계, 언론계, 학계 등으로 구성되는데 전문성은 물론 대중적인 잣대에서의 공정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언론계의 참여 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되도록 법조, 언론, 학계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을 위촉하기로 했습니다.
협회는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달 말까지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면 해당 선거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초 이사회를 통해 선거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면서 “선거 일정은 추후 선거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협회는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회장 선거의 위탁 진행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정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중앙선관위에 위탁 진행되는 경우에도 협회가 진행해야 하는 고유한 선거 업무가 있어 자체 선거운영위원회는 구성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긴급 소집해 2시간여의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하고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선거업무에 착수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선거운영위원들의 구성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원들의 폭을 넓히기로 결정했습니다.
선거운영위원은 규정상 법조계, 언론계, 학계 등으로 구성되는데 전문성은 물론 대중적인 잣대에서의 공정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언론계의 참여 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되도록 법조, 언론, 학계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을 위촉하기로 했습니다.
협회는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달 말까지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면 해당 선거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초 이사회를 통해 선거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면서 “선거 일정은 추후 선거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협회는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회장 선거의 위탁 진행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정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중앙선관위에 위탁 진행되는 경우에도 협회가 진행해야 하는 고유한 선거 업무가 있어 자체 선거운영위원회는 구성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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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이달 중 구성…공정성 제고 위해 위원 폭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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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4 16:38:26
- 수정2025-01-14 16:41:20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총사퇴로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가 이달 중 구성될 예정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긴급 소집해 2시간여의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하고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선거업무에 착수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선거운영위원들의 구성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원들의 폭을 넓히기로 결정했습니다.
선거운영위원은 규정상 법조계, 언론계, 학계 등으로 구성되는데 전문성은 물론 대중적인 잣대에서의 공정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언론계의 참여 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되도록 법조, 언론, 학계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을 위촉하기로 했습니다.
협회는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달 말까지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면 해당 선거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초 이사회를 통해 선거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면서 “선거 일정은 추후 선거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협회는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회장 선거의 위탁 진행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정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중앙선관위에 위탁 진행되는 경우에도 협회가 진행해야 하는 고유한 선거 업무가 있어 자체 선거운영위원회는 구성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긴급 소집해 2시간여의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하고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선거업무에 착수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선거운영위원들의 구성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원들의 폭을 넓히기로 결정했습니다.
선거운영위원은 규정상 법조계, 언론계, 학계 등으로 구성되는데 전문성은 물론 대중적인 잣대에서의 공정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언론계의 참여 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되도록 법조, 언론, 학계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을 위촉하기로 했습니다.
협회는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달 말까지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면 해당 선거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초 이사회를 통해 선거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면서 “선거 일정은 추후 선거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협회는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회장 선거의 위탁 진행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정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중앙선관위에 위탁 진행되는 경우에도 협회가 진행해야 하는 고유한 선거 업무가 있어 자체 선거운영위원회는 구성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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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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