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조특위, 민주당 막무가내 증인 채택 강력 규탄”
입력 2025.01.14 (18:28)
수정 2025.01.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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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증인 채택이 이뤄지는 데 대해 “막무가내식 증인 채택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은 오늘(14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증인 길들이기, 증인 망신 주기, 증인 폭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아무리 절대 다수당이라지만 여당이 채택하자거나 채택하지 말자고 요구한 증인을 단 한 명도 들어주지 않았다”며 “야당 뜻대로만 의결한 역사상 첫 국정조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안하무인식 증인 채택은 결국 군사기밀을 노출하고야 말았다”며 “군사 보안상 부대명, 직책, 성명 등의 노출이 금지되는 증인의 인적 사항을 모두 공개하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위원들은 오늘 특위에 대해서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당일,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합참의장, 참모총장 직무대리, 주요 사령관 등 군 주요 간부 80여 명을 모아놓고 13명에게 질의하고 나머지 약 70명은 앉아만 있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1차 청문회에 야당은 또 80명의 증인을 채택했고, 이 중에는 기관 보고에 출석한 증인과 무려 54명이 중복된다”며 “한마디도 못 하고 돌아가는 증인이 또다시 국회에 불려 나오는 게 정상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오늘 국정조사 특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등 76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
내란 혐의 핵심 관련자로 지목받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망신 주기”라며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은 오늘(14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증인 길들이기, 증인 망신 주기, 증인 폭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아무리 절대 다수당이라지만 여당이 채택하자거나 채택하지 말자고 요구한 증인을 단 한 명도 들어주지 않았다”며 “야당 뜻대로만 의결한 역사상 첫 국정조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안하무인식 증인 채택은 결국 군사기밀을 노출하고야 말았다”며 “군사 보안상 부대명, 직책, 성명 등의 노출이 금지되는 증인의 인적 사항을 모두 공개하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위원들은 오늘 특위에 대해서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당일,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합참의장, 참모총장 직무대리, 주요 사령관 등 군 주요 간부 80여 명을 모아놓고 13명에게 질의하고 나머지 약 70명은 앉아만 있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1차 청문회에 야당은 또 80명의 증인을 채택했고, 이 중에는 기관 보고에 출석한 증인과 무려 54명이 중복된다”며 “한마디도 못 하고 돌아가는 증인이 또다시 국회에 불려 나오는 게 정상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오늘 국정조사 특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등 76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
내란 혐의 핵심 관련자로 지목받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망신 주기”라며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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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국조특위, 민주당 막무가내 증인 채택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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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4 18:28:04
- 수정2025-01-14 19:08:07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증인 채택이 이뤄지는 데 대해 “막무가내식 증인 채택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은 오늘(14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증인 길들이기, 증인 망신 주기, 증인 폭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아무리 절대 다수당이라지만 여당이 채택하자거나 채택하지 말자고 요구한 증인을 단 한 명도 들어주지 않았다”며 “야당 뜻대로만 의결한 역사상 첫 국정조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안하무인식 증인 채택은 결국 군사기밀을 노출하고야 말았다”며 “군사 보안상 부대명, 직책, 성명 등의 노출이 금지되는 증인의 인적 사항을 모두 공개하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위원들은 오늘 특위에 대해서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당일,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합참의장, 참모총장 직무대리, 주요 사령관 등 군 주요 간부 80여 명을 모아놓고 13명에게 질의하고 나머지 약 70명은 앉아만 있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1차 청문회에 야당은 또 80명의 증인을 채택했고, 이 중에는 기관 보고에 출석한 증인과 무려 54명이 중복된다”며 “한마디도 못 하고 돌아가는 증인이 또다시 국회에 불려 나오는 게 정상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오늘 국정조사 특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등 76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
내란 혐의 핵심 관련자로 지목받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망신 주기”라며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은 오늘(14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증인 길들이기, 증인 망신 주기, 증인 폭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아무리 절대 다수당이라지만 여당이 채택하자거나 채택하지 말자고 요구한 증인을 단 한 명도 들어주지 않았다”며 “야당 뜻대로만 의결한 역사상 첫 국정조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안하무인식 증인 채택은 결국 군사기밀을 노출하고야 말았다”며 “군사 보안상 부대명, 직책, 성명 등의 노출이 금지되는 증인의 인적 사항을 모두 공개하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위원들은 오늘 특위에 대해서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당일,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합참의장, 참모총장 직무대리, 주요 사령관 등 군 주요 간부 80여 명을 모아놓고 13명에게 질의하고 나머지 약 70명은 앉아만 있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1차 청문회에 야당은 또 80명의 증인을 채택했고, 이 중에는 기관 보고에 출석한 증인과 무려 54명이 중복된다”며 “한마디도 못 하고 돌아가는 증인이 또다시 국회에 불려 나오는 게 정상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오늘 국정조사 특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등 76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
내란 혐의 핵심 관련자로 지목받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망신 주기”라며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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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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