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2차 회의…3개 분과 구성 외
입력 2025.01.14 (19:35)
수정 2025.01.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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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부산 행정 통합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2차 회의가 오늘(14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추천한 공론화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기획소통분과와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했습니다.
또, 권역별 토론회와 TV 토론 등 홍보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경남교육감 “고교 무상교육 ‘거부권’ 교육의 질 저하”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관련법 개정안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 교육감은 법안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경남교육청이 616억 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전교조 경남지부도 최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했고, 경남교육연대는 내일(15일)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검찰, ‘무고 혐의’ 오태완 의령군수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강제추행 피해 여성 기자를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의령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오 군수가 피해자 진술에 대해 적대적 정치 세력의 음모라고 규정하면서 2차 가해를 한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 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7일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열립니다.
노영도 창녕군의원, ‘부당 업무 지시’ 공식 사과
창녕군의회 부의장인 국민의힘 노영도 의원이 의회 공무원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와 폭언한 사실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노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지역구 행사에 운전과 촬영을 위해 의회 직원 A 씨를 대동하려고 하자, A 씨가 업무 범위 밖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폭언을 했다며, 부끄러운 말과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거제 앞바다 20대 해녀 숨져…해경 조사
오늘(14일) 오후 2시쯤 거제시 능포동 한 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20대 해녀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선장 등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산소통 없이 잠수복만 입고 작업하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임금체불 사업주 체포영장 집행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출석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임금체불 청산에 비협조적이던 개인 건설업자 대표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노동자 4명에 대한 임금 45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고소당했고, 통영지청은 A씨에게 6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추천한 공론화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기획소통분과와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했습니다.
또, 권역별 토론회와 TV 토론 등 홍보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경남교육감 “고교 무상교육 ‘거부권’ 교육의 질 저하”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관련법 개정안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 교육감은 법안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경남교육청이 616억 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전교조 경남지부도 최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했고, 경남교육연대는 내일(15일)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검찰, ‘무고 혐의’ 오태완 의령군수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강제추행 피해 여성 기자를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의령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오 군수가 피해자 진술에 대해 적대적 정치 세력의 음모라고 규정하면서 2차 가해를 한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 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7일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열립니다.
노영도 창녕군의원, ‘부당 업무 지시’ 공식 사과
창녕군의회 부의장인 국민의힘 노영도 의원이 의회 공무원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와 폭언한 사실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노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지역구 행사에 운전과 촬영을 위해 의회 직원 A 씨를 대동하려고 하자, A 씨가 업무 범위 밖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폭언을 했다며, 부끄러운 말과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거제 앞바다 20대 해녀 숨져…해경 조사
오늘(14일) 오후 2시쯤 거제시 능포동 한 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20대 해녀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선장 등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산소통 없이 잠수복만 입고 작업하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임금체불 사업주 체포영장 집행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출석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임금체불 청산에 비협조적이던 개인 건설업자 대표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노동자 4명에 대한 임금 45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고소당했고, 통영지청은 A씨에게 6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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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4 19:35:54
- 수정2025-01-14 20:03:29

경남과 부산 행정 통합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2차 회의가 오늘(14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추천한 공론화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기획소통분과와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했습니다.
또, 권역별 토론회와 TV 토론 등 홍보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경남교육감 “고교 무상교육 ‘거부권’ 교육의 질 저하”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관련법 개정안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 교육감은 법안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경남교육청이 616억 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전교조 경남지부도 최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했고, 경남교육연대는 내일(15일)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검찰, ‘무고 혐의’ 오태완 의령군수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강제추행 피해 여성 기자를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의령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오 군수가 피해자 진술에 대해 적대적 정치 세력의 음모라고 규정하면서 2차 가해를 한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 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7일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열립니다.
노영도 창녕군의원, ‘부당 업무 지시’ 공식 사과
창녕군의회 부의장인 국민의힘 노영도 의원이 의회 공무원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와 폭언한 사실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노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지역구 행사에 운전과 촬영을 위해 의회 직원 A 씨를 대동하려고 하자, A 씨가 업무 범위 밖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폭언을 했다며, 부끄러운 말과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거제 앞바다 20대 해녀 숨져…해경 조사
오늘(14일) 오후 2시쯤 거제시 능포동 한 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20대 해녀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선장 등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산소통 없이 잠수복만 입고 작업하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임금체불 사업주 체포영장 집행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출석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임금체불 청산에 비협조적이던 개인 건설업자 대표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노동자 4명에 대한 임금 45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고소당했고, 통영지청은 A씨에게 6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추천한 공론화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기획소통분과와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했습니다.
또, 권역별 토론회와 TV 토론 등 홍보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경남교육감 “고교 무상교육 ‘거부권’ 교육의 질 저하”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관련법 개정안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 교육감은 법안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경남교육청이 616억 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전교조 경남지부도 최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했고, 경남교육연대는 내일(15일)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검찰, ‘무고 혐의’ 오태완 의령군수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강제추행 피해 여성 기자를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의령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오 군수가 피해자 진술에 대해 적대적 정치 세력의 음모라고 규정하면서 2차 가해를 한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 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7일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열립니다.
노영도 창녕군의원, ‘부당 업무 지시’ 공식 사과
창녕군의회 부의장인 국민의힘 노영도 의원이 의회 공무원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와 폭언한 사실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노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지역구 행사에 운전과 촬영을 위해 의회 직원 A 씨를 대동하려고 하자, A 씨가 업무 범위 밖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폭언을 했다며, 부끄러운 말과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거제 앞바다 20대 해녀 숨져…해경 조사
오늘(14일) 오후 2시쯤 거제시 능포동 한 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20대 해녀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선장 등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산소통 없이 잠수복만 입고 작업하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임금체불 사업주 체포영장 집행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출석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임금체불 청산에 비협조적이던 개인 건설업자 대표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노동자 4명에 대한 임금 45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고소당했고, 통영지청은 A씨에게 6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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