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장, LA한인회에 산불 피해 위로…“적극 지원 검토”
입력 2025.01.15 (11:40)
수정 2025.01.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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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규모 산불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LA 한인회에 산불 피해에 대한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이 청장이 어제 로버트 안 LA 한인회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한 우려를 전하는 한편, 안 회장으로부터 산불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구호 활동을 전개 중인 LA 한인회를 격려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청장은 “LA 동포사회가 재외공관을 통해 필요한 구호 물품 등을 요청하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안 회장은 “LA 한인회는 구호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였으며, 타지역 한인사회에서도 후원 물품을 보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인사회의 피해 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진 않았지만, LA 동포사회에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서부 최대 도시 LA에서 지난 7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산불은 현재까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LA에는 미국 내 우리 교민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3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팰리세이즈 산불이 거의 100㎢를 태우는 등 이번 산불은 지금까지 160㎢ 정도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은 이 청장이 어제 로버트 안 LA 한인회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한 우려를 전하는 한편, 안 회장으로부터 산불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구호 활동을 전개 중인 LA 한인회를 격려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청장은 “LA 동포사회가 재외공관을 통해 필요한 구호 물품 등을 요청하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안 회장은 “LA 한인회는 구호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였으며, 타지역 한인사회에서도 후원 물품을 보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인사회의 피해 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진 않았지만, LA 동포사회에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서부 최대 도시 LA에서 지난 7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산불은 현재까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LA에는 미국 내 우리 교민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3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팰리세이즈 산불이 거의 100㎢를 태우는 등 이번 산불은 지금까지 160㎢ 정도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재외동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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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청장, LA한인회에 산불 피해 위로…“적극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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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5 11:42:16

미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규모 산불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LA 한인회에 산불 피해에 대한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이 청장이 어제 로버트 안 LA 한인회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한 우려를 전하는 한편, 안 회장으로부터 산불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구호 활동을 전개 중인 LA 한인회를 격려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청장은 “LA 동포사회가 재외공관을 통해 필요한 구호 물품 등을 요청하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안 회장은 “LA 한인회는 구호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였으며, 타지역 한인사회에서도 후원 물품을 보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인사회의 피해 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진 않았지만, LA 동포사회에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서부 최대 도시 LA에서 지난 7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산불은 현재까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LA에는 미국 내 우리 교민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3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팰리세이즈 산불이 거의 100㎢를 태우는 등 이번 산불은 지금까지 160㎢ 정도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은 이 청장이 어제 로버트 안 LA 한인회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한 우려를 전하는 한편, 안 회장으로부터 산불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구호 활동을 전개 중인 LA 한인회를 격려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청장은 “LA 동포사회가 재외공관을 통해 필요한 구호 물품 등을 요청하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안 회장은 “LA 한인회는 구호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였으며, 타지역 한인사회에서도 후원 물품을 보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인사회의 피해 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진 않았지만, LA 동포사회에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서부 최대 도시 LA에서 지난 7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산불은 현재까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LA에는 미국 내 우리 교민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3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팰리세이즈 산불이 거의 100㎢를 태우는 등 이번 산불은 지금까지 160㎢ 정도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재외동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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