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뉴욕 지하철 치안 강화…심야 모든 열차에 경찰관 배치

입력 2025.01.15 (15:25) 수정 2025.01.15 (15: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미국 뉴욕으로 갑니다.

뉴욕시가 지하철 범죄 예방을 위해 늦은 밤 운행하는 열차마다 경찰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 주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연례 시정연설에서 앞으로 6개월간 뉴욕시와 협력해 지하철역 플랫폼과 열차에 경찰 순찰 인력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행하는 모든 열차에 순찰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또 지하철 선로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역사 100곳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같은 치안 강화는 뉴욕시 지하철 내, 중범죄가 잇따르면서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조치인데요.

지난달 31일, 뉴욕 맨해튼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열차를 기다리던 다른 남성을 선로로 밀쳐 중상을 입힌 사건이 벌어졌고요.

지난달 22일에는 정차 중이던 객차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옷에 불을 붙여 사망하게 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맵 브리핑] 뉴욕 지하철 치안 강화…심야 모든 열차에 경찰관 배치
    • 입력 2025-01-15 15:25:11
    • 수정2025-01-15 15:33:38
    월드24
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미국 뉴욕으로 갑니다.

뉴욕시가 지하철 범죄 예방을 위해 늦은 밤 운행하는 열차마다 경찰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 주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연례 시정연설에서 앞으로 6개월간 뉴욕시와 협력해 지하철역 플랫폼과 열차에 경찰 순찰 인력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행하는 모든 열차에 순찰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또 지하철 선로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역사 100곳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같은 치안 강화는 뉴욕시 지하철 내, 중범죄가 잇따르면서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조치인데요.

지난달 31일, 뉴욕 맨해튼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열차를 기다리던 다른 남성을 선로로 밀쳐 중상을 입힌 사건이 벌어졌고요.

지난달 22일에는 정차 중이던 객차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옷에 불을 붙여 사망하게 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