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태국, 초미세먼지 ‘비상’

입력 2025.01.15 (15:41) 수정 2025.0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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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대기질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희뿌연 하늘에 멀리 있는 건물이 흐릿하게 보일 정도인데요.

태국은 해마다 건기가 되면 수도 방콕을 비롯해 여러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습니다.

논밭 태우기와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1월엔 한 달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평균 하루밖에 되지 않아 먼지가 씻겨 내려가지 못하고 대기 중에 축적되기 쉽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한때 1cm 안팎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5도 안팎까지 올라가 추위는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시드니에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는 35도 안팎의 더위 속에 스모그 현상으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모스크바에선 약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론토의 낮 기온은 영하 2도에 머물러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은 내일도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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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24 날씨] 태국, 초미세먼지 ‘비상’
    • 입력 2025-01-15 15:41:29
    • 수정2025-01-15 15:44:37
    월드24
태국의 대기질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희뿌연 하늘에 멀리 있는 건물이 흐릿하게 보일 정도인데요.

태국은 해마다 건기가 되면 수도 방콕을 비롯해 여러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습니다.

논밭 태우기와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1월엔 한 달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평균 하루밖에 되지 않아 먼지가 씻겨 내려가지 못하고 대기 중에 축적되기 쉽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한때 1cm 안팎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5도 안팎까지 올라가 추위는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시드니에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는 35도 안팎의 더위 속에 스모그 현상으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모스크바에선 약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론토의 낮 기온은 영하 2도에 머물러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은 내일도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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