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 막은 다이소 논란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1.17 (07:28) 수정 2025.01.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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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안내견'입니다.

5년 전 한 대형마트가 교육 중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았다가 거센 질타를 받은 일이 있었죠.

비슷한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KBS 12시 뉴스 생활뉴스 코너를 진행하는 허우령 앵커가 겪은 일인데요.

시각장애인인 허 앵커는 얼마 전 안내견과 경주 여행을 하던 중 생활용품 등을 파는 다이소 매장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안전상의 이유라면서, 안내견 출입을 막은 겁니다.

허 앵커가 안내견 출입은 안전과 상관없다고 설명했지만, 직원은 거듭 막아섰습니다.

우리 법은 장애인 안내견은 대중교통, 공공장소 등 어느 곳이든 출입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3백만 원이 부과됩니다.

논란이 커지자 경주시는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는데요.

다이소 측은 잘못된 조치였다며, 직원 교육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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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7 07:28:45
    • 수정2025-01-17 07: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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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안내견'입니다.

5년 전 한 대형마트가 교육 중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았다가 거센 질타를 받은 일이 있었죠.

비슷한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KBS 12시 뉴스 생활뉴스 코너를 진행하는 허우령 앵커가 겪은 일인데요.

시각장애인인 허 앵커는 얼마 전 안내견과 경주 여행을 하던 중 생활용품 등을 파는 다이소 매장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안전상의 이유라면서, 안내견 출입을 막은 겁니다.

허 앵커가 안내견 출입은 안전과 상관없다고 설명했지만, 직원은 거듭 막아섰습니다.

우리 법은 장애인 안내견은 대중교통, 공공장소 등 어느 곳이든 출입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3백만 원이 부과됩니다.

논란이 커지자 경주시는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는데요.

다이소 측은 잘못된 조치였다며, 직원 교육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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