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당 특검법, 예산만 300억…종북·독재 버무린 괴물 철회해야”

입력 2025.01.17 (09:21) 수정 2025.01.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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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에 대해 “종북, 이적, 매국, 독재를 버무려서 만든 괴물”이라면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계엄 선포와 관련된 모든 관련자에 대한 수사가 이미 종료됐거나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특검법은 철회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을 도입할 경우 예산만 한 300억 원가량이 사용된다”며 “정말 국민의 혈세, 국력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도입하려는 이유는 딱 하나, 이 사건을 계속해서 끌고 가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치 지형을 만들겠다는 당리당략적인 이유 하나밖에 없다”며 거듭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민주파출소 같은 해괴한 사이트를 만들어 국민을 사찰해 감시, 고발하고 있다”면서 “만약 민주당 특검법이 통과된다면 민주당은 특검이란 이름의 게슈타포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조기 대선을 통해 이재명 나라를 만들고 싶어도 대한민국을 절단내는 법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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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7 09:21:37
    • 수정2025-01-17 09:49:28
    정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에 대해 “종북, 이적, 매국, 독재를 버무려서 만든 괴물”이라면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계엄 선포와 관련된 모든 관련자에 대한 수사가 이미 종료됐거나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특검법은 철회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을 도입할 경우 예산만 한 300억 원가량이 사용된다”며 “정말 국민의 혈세, 국력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도입하려는 이유는 딱 하나, 이 사건을 계속해서 끌고 가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치 지형을 만들겠다는 당리당략적인 이유 하나밖에 없다”며 거듭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민주파출소 같은 해괴한 사이트를 만들어 국민을 사찰해 감시, 고발하고 있다”면서 “만약 민주당 특검법이 통과된다면 민주당은 특검이란 이름의 게슈타포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조기 대선을 통해 이재명 나라를 만들고 싶어도 대한민국을 절단내는 법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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