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 속 ‘AI 이미지’ 유포자 체포

입력 2025.01.17 (12:45) 수정 2025.01.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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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7일 티베트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났는데요.

AI 합성 사진까지 나돌아 중국 당국이 유포자를 체포했습니다.

[리포트]

폐허 속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통통한 아기.

온몸이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SNS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고 사람들은 재빠르게 구조하지 않는 중국 당국을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아이의 왼쪽 손가락이 6개입니다.

인공지능 AI로 만든 합성사진입니다.

지난해 만든 이 사진을 올린 유포자는 결국 체포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진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네 명을 체포했습니다.

가슴 아픈 강진 피해 속에서도 생명의 꽃은 피어났습니다.

[공가줘마/티베트 신생아과 전문의 : "병원에서는 아기를 따뜻하게 하고 산소 제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은 아주 안정적입니다."]

지진 충격으로 산모가 예정일 보다 출산을 앞당겨 했지만, 지진 이후 태어난 첫번째 아기와 엄마, 모두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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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지진 속 ‘AI 이미지’ 유포자 체포
    • 입력 2025-01-17 12:45:16
    • 수정2025-01-17 12:50:44
    뉴스 12
[앵커]

지난 7일 티베트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났는데요.

AI 합성 사진까지 나돌아 중국 당국이 유포자를 체포했습니다.

[리포트]

폐허 속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통통한 아기.

온몸이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SNS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고 사람들은 재빠르게 구조하지 않는 중국 당국을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아이의 왼쪽 손가락이 6개입니다.

인공지능 AI로 만든 합성사진입니다.

지난해 만든 이 사진을 올린 유포자는 결국 체포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진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네 명을 체포했습니다.

가슴 아픈 강진 피해 속에서도 생명의 꽃은 피어났습니다.

[공가줘마/티베트 신생아과 전문의 : "병원에서는 아기를 따뜻하게 하고 산소 제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은 아주 안정적입니다."]

지진 충격으로 산모가 예정일 보다 출산을 앞당겨 했지만, 지진 이후 태어난 첫번째 아기와 엄마, 모두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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