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지시”…문상호, 선관위 ‘체포’ 도구 준비
입력 2025.01.17 (19:09)
수정 2025.01.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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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이른바 '햄버거 회동' 당시 선관위 장악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시를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 공소장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1월 17일 경기 안산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문 사령관 등에게 선관위 관계자들을 잡아 다그치면, 부정선거가 확인될 것이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이어 "야구방망이, 케이블타이, 복면 등도 잘 준비하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고, 문 사령관은 함께 배석한 대령에게 "체포 관련 용품을 구입해오면 돈을 주겠다"며 "장관님 지시이니 따라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 공소장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1월 17일 경기 안산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문 사령관 등에게 선관위 관계자들을 잡아 다그치면, 부정선거가 확인될 것이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이어 "야구방망이, 케이블타이, 복면 등도 잘 준비하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고, 문 사령관은 함께 배석한 대령에게 "체포 관련 용품을 구입해오면 돈을 주겠다"며 "장관님 지시이니 따라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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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상원 지시”…문상호, 선관위 ‘체포’ 도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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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7 19:09:33
- 수정2025-01-17 19:18:21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이른바 '햄버거 회동' 당시 선관위 장악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시를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 공소장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1월 17일 경기 안산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문 사령관 등에게 선관위 관계자들을 잡아 다그치면, 부정선거가 확인될 것이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이어 "야구방망이, 케이블타이, 복면 등도 잘 준비하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고, 문 사령관은 함께 배석한 대령에게 "체포 관련 용품을 구입해오면 돈을 주겠다"며 "장관님 지시이니 따라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 공소장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1월 17일 경기 안산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문 사령관 등에게 선관위 관계자들을 잡아 다그치면, 부정선거가 확인될 것이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이어 "야구방망이, 케이블타이, 복면 등도 잘 준비하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고, 문 사령관은 함께 배석한 대령에게 "체포 관련 용품을 구입해오면 돈을 주겠다"며 "장관님 지시이니 따라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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