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입소 尹, 조사 불응…오늘 오전 출석 재통보
입력 2025.01.20 (09:31)
수정 2025.0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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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영장 발부 이후에도 여전히 공수처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오늘 오전 10시에 다시 출석을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은 또다시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정해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정사상 처음 이뤄진 현직 대통령의 구속.
공수처는 어제 오후 2시, 구속 영장 발부 이후 처음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에 더는 말할 게 없다"며 거부하면서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체포 직후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뒤, 이후 모든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출석이 어렵다며 또다시 불응했습니다.
조사 불응이 계속되면 조사 장소로 강제로 데리고 가거나 수사팀이 구치소로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 상태에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 신분은 구속 피의자이자, 미결수용자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재소자들과 마찬가지로 윤 대통령도 정식 입소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수용 번호를 받고, 입고 있던 양복에서 미결수용자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정밀 신체검사를 한 뒤 얼굴 사진도 촬영합니다.
이러한 입소 절차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어제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소 절차를 마치면 윤 대통령은 그동안 머물던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합니다.
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할 때 독방에 수용될 거로 보이는데, 세 평 정도의 크기입니다.
대통령직은 유지되기 때문에 경호처 경호를 계속 받지만, 구속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기 때문에, 경호 범위를 경호처와 교정 당국이 다시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해줍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유지영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영장 발부 이후에도 여전히 공수처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오늘 오전 10시에 다시 출석을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은 또다시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정해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정사상 처음 이뤄진 현직 대통령의 구속.
공수처는 어제 오후 2시, 구속 영장 발부 이후 처음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에 더는 말할 게 없다"며 거부하면서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체포 직후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뒤, 이후 모든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출석이 어렵다며 또다시 불응했습니다.
조사 불응이 계속되면 조사 장소로 강제로 데리고 가거나 수사팀이 구치소로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 상태에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 신분은 구속 피의자이자, 미결수용자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재소자들과 마찬가지로 윤 대통령도 정식 입소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수용 번호를 받고, 입고 있던 양복에서 미결수용자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정밀 신체검사를 한 뒤 얼굴 사진도 촬영합니다.
이러한 입소 절차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어제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소 절차를 마치면 윤 대통령은 그동안 머물던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합니다.
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할 때 독방에 수용될 거로 보이는데, 세 평 정도의 크기입니다.
대통령직은 유지되기 때문에 경호처 경호를 계속 받지만, 구속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기 때문에, 경호 범위를 경호처와 교정 당국이 다시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해줍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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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입소 尹, 조사 불응…오늘 오전 출석 재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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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0 10:03:25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영장 발부 이후에도 여전히 공수처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오늘 오전 10시에 다시 출석을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은 또다시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정해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정사상 처음 이뤄진 현직 대통령의 구속.
공수처는 어제 오후 2시, 구속 영장 발부 이후 처음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에 더는 말할 게 없다"며 거부하면서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체포 직후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뒤, 이후 모든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출석이 어렵다며 또다시 불응했습니다.
조사 불응이 계속되면 조사 장소로 강제로 데리고 가거나 수사팀이 구치소로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 상태에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 신분은 구속 피의자이자, 미결수용자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재소자들과 마찬가지로 윤 대통령도 정식 입소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수용 번호를 받고, 입고 있던 양복에서 미결수용자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정밀 신체검사를 한 뒤 얼굴 사진도 촬영합니다.
이러한 입소 절차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어제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소 절차를 마치면 윤 대통령은 그동안 머물던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합니다.
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할 때 독방에 수용될 거로 보이는데, 세 평 정도의 크기입니다.
대통령직은 유지되기 때문에 경호처 경호를 계속 받지만, 구속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기 때문에, 경호 범위를 경호처와 교정 당국이 다시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해줍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유지영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영장 발부 이후에도 여전히 공수처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오늘 오전 10시에 다시 출석을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은 또다시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정해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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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처음 이뤄진 현직 대통령의 구속.
공수처는 어제 오후 2시, 구속 영장 발부 이후 처음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에 더는 말할 게 없다"며 거부하면서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체포 직후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뒤, 이후 모든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출석이 어렵다며 또다시 불응했습니다.
조사 불응이 계속되면 조사 장소로 강제로 데리고 가거나 수사팀이 구치소로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 상태에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 신분은 구속 피의자이자, 미결수용자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재소자들과 마찬가지로 윤 대통령도 정식 입소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수용 번호를 받고, 입고 있던 양복에서 미결수용자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정밀 신체검사를 한 뒤 얼굴 사진도 촬영합니다.
이러한 입소 절차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어제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소 절차를 마치면 윤 대통령은 그동안 머물던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합니다.
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할 때 독방에 수용될 거로 보이는데, 세 평 정도의 크기입니다.
대통령직은 유지되기 때문에 경호처 경호를 계속 받지만, 구속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기 때문에, 경호 범위를 경호처와 교정 당국이 다시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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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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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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