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곧 취임식…“바이든 급진 행정 명령 모두 폐기”
입력 2025.01.20 (18:27)
수정 2025.01.20 (18: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 제 47대 대통령 취임식이 한국 시간 내일 새벽 열립니다.
세기의 취임식 못지않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 서명할 100개 가까운 행정 명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20일 정오,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 새벽 2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열립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통해 4년간 국정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취임식 뒤 의회 오찬과 군 사열 행사를 한 뒤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신분으로 백악관에 입성합니다.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서 트럼프의 첫 업무는 바이든 지우기, 실제로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 행정명령을 모두 폐기하고 100개 가까운 새로운 행정명령을 내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19일 : "(현지 시각) 내일 정오가 되면, 4년간 이어지던 미국 쇠퇴의 막이 내려집니다. 그리고 미국의 힘과 번영, 존엄성, 자부심으로 가득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될 것입니다."]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명령이 트럼프가 첫 번째 서명하는 행정명령이 될 것이 유력합니다.
또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중단을 유예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가 실제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 속에서도 취임식장 주변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지지자들로 북적였습니다.
[탈리아 살레미/트럼프 당선인 지지자 :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을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릴 것이기 때문에 중요했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은 마지막 연설에서 미국의 영혼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 진행 중이라며 희망을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자료조사:권애림
미국 제 47대 대통령 취임식이 한국 시간 내일 새벽 열립니다.
세기의 취임식 못지않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 서명할 100개 가까운 행정 명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20일 정오,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 새벽 2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열립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통해 4년간 국정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취임식 뒤 의회 오찬과 군 사열 행사를 한 뒤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신분으로 백악관에 입성합니다.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서 트럼프의 첫 업무는 바이든 지우기, 실제로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 행정명령을 모두 폐기하고 100개 가까운 새로운 행정명령을 내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19일 : "(현지 시각) 내일 정오가 되면, 4년간 이어지던 미국 쇠퇴의 막이 내려집니다. 그리고 미국의 힘과 번영, 존엄성, 자부심으로 가득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될 것입니다."]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명령이 트럼프가 첫 번째 서명하는 행정명령이 될 것이 유력합니다.
또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중단을 유예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가 실제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 속에서도 취임식장 주변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지지자들로 북적였습니다.
[탈리아 살레미/트럼프 당선인 지지자 :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을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릴 것이기 때문에 중요했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은 마지막 연설에서 미국의 영혼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 진행 중이라며 희망을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자료조사:권애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곧 취임식…“바이든 급진 행정 명령 모두 폐기”
-
- 입력 2025-01-20 18:27:48
- 수정2025-01-20 18:30:14
[앵커]
미국 제 47대 대통령 취임식이 한국 시간 내일 새벽 열립니다.
세기의 취임식 못지않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 서명할 100개 가까운 행정 명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20일 정오,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 새벽 2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열립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통해 4년간 국정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취임식 뒤 의회 오찬과 군 사열 행사를 한 뒤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신분으로 백악관에 입성합니다.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서 트럼프의 첫 업무는 바이든 지우기, 실제로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 행정명령을 모두 폐기하고 100개 가까운 새로운 행정명령을 내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19일 : "(현지 시각) 내일 정오가 되면, 4년간 이어지던 미국 쇠퇴의 막이 내려집니다. 그리고 미국의 힘과 번영, 존엄성, 자부심으로 가득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될 것입니다."]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명령이 트럼프가 첫 번째 서명하는 행정명령이 될 것이 유력합니다.
또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중단을 유예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가 실제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 속에서도 취임식장 주변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지지자들로 북적였습니다.
[탈리아 살레미/트럼프 당선인 지지자 :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을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릴 것이기 때문에 중요했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은 마지막 연설에서 미국의 영혼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 진행 중이라며 희망을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자료조사:권애림
미국 제 47대 대통령 취임식이 한국 시간 내일 새벽 열립니다.
세기의 취임식 못지않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 서명할 100개 가까운 행정 명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20일 정오,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 새벽 2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열립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통해 4년간 국정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취임식 뒤 의회 오찬과 군 사열 행사를 한 뒤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신분으로 백악관에 입성합니다.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서 트럼프의 첫 업무는 바이든 지우기, 실제로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 행정명령을 모두 폐기하고 100개 가까운 새로운 행정명령을 내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19일 : "(현지 시각) 내일 정오가 되면, 4년간 이어지던 미국 쇠퇴의 막이 내려집니다. 그리고 미국의 힘과 번영, 존엄성, 자부심으로 가득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될 것입니다."]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명령이 트럼프가 첫 번째 서명하는 행정명령이 될 것이 유력합니다.
또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중단을 유예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가 실제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 속에서도 취임식장 주변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지지자들로 북적였습니다.
[탈리아 살레미/트럼프 당선인 지지자 :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을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릴 것이기 때문에 중요했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은 마지막 연설에서 미국의 영혼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 진행 중이라며 희망을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자료조사:권애림
-
-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홍진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