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 여론조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김관영 지사, 도정 운영 잘한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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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방송총국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맞아 전북 현안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다음은 도정 운영 평가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민 기대감에 대한 조사 결과입니다.

취임 2년 6개월을 맞은 민선 8기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23%는 잘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여론조사 때와 비교하면 잘한다는 응답은 2%p 소폭 줄었습니다.

긍정 응답자 연령을 보면 70살 이상이 68%로 가장 높은 가운데 나이가 많을수록 긍정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 긍정 평가는 동부권과 군산시, 서남부권, 익산시 순으로 많았고 전주시가 가장 적었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잘한다는 응답은 농림어업에서 68%로 가장 많고, 학생이 28%로 가장 적었습니다.
■ 내년 지방선거서 김관영 지사 또 뽑을 의향은?…"그렇다" 50%·"그렇지 않다" 36%

내년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를 뽑겠냐는 지지 의향 조사에서 그렇다는 응답은 50%,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6월 때보다 긍정 응답은 3%p 증가하고, 부정 응답은 7%p 감소했습니다.

김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70살 이상이 64%로 가장 높고 29살 이하가 40%로 가장 낮았습니다.

권역별로는 군산시가 58%로 가장 높았고, 전주시가 42%로 가장 낮았습니다.

직업별로 지지 의향은 농림어업이 68%로 가장 많고, 학생이 34%로 가장 적었습니다.
■ 전북 도민 "전북에서 계속 살고 싶다" 81%

앞으로도 전북에서 살고 싶냐는 물음에 그렇다는 응답이 81%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북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살고 싶다는 응답은 17%였는데,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연령층에서 두드러졌습니다.

170만 전북 인구 유지를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일자리가 71%로 압도적 비중을 보였고, 교육과 의료 각 6%, 문화와 주거가 각 5%로 뒤를 이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7개월 전보다 기대감 높아져

전북특별자치도 특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도민들의 삶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물음에 이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42%를 보였습니다.

7개월 전 지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고,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줄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집중 육성할 첨단산업으로는 농생명바이오산업이 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차전지와 재생에너지, 탄소산업 순으로 꼽았습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전주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일시 : 2025년 1월 17일∼18일(2일간) -모집단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남녀 -표집틀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 1,000명 -표본추출 :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추출 -피조사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15.4% -표본오차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1%p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가중치 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다운로드] [1-1.전북 결과표][KBS전주] 전북도민 여론조사_1월 20일.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1/20/31025173734682934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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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전주 여론조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김관영 지사, 도정 운영 잘한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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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0 19:02:16
- 수정2025-01-21 20:45:34

취임 2년 6개월을 맞은 민선 8기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23%는 잘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여론조사 때와 비교하면 잘한다는 응답은 2%p 소폭 줄었습니다.

긍정 응답자 연령을 보면 70살 이상이 68%로 가장 높은 가운데 나이가 많을수록 긍정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 긍정 평가는 동부권과 군산시, 서남부권, 익산시 순으로 많았고 전주시가 가장 적었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잘한다는 응답은 농림어업에서 68%로 가장 많고, 학생이 28%로 가장 적었습니다.
■ 내년 지방선거서 김관영 지사 또 뽑을 의향은?…"그렇다" 50%·"그렇지 않다" 36%

내년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를 뽑겠냐는 지지 의향 조사에서 그렇다는 응답은 50%,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6월 때보다 긍정 응답은 3%p 증가하고, 부정 응답은 7%p 감소했습니다.

김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70살 이상이 64%로 가장 높고 29살 이하가 40%로 가장 낮았습니다.

권역별로는 군산시가 58%로 가장 높았고, 전주시가 42%로 가장 낮았습니다.

직업별로 지지 의향은 농림어업이 68%로 가장 많고, 학생이 34%로 가장 적었습니다.
■ 전북 도민 "전북에서 계속 살고 싶다" 81%

앞으로도 전북에서 살고 싶냐는 물음에 그렇다는 응답이 81%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북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살고 싶다는 응답은 17%였는데,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연령층에서 두드러졌습니다.

170만 전북 인구 유지를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일자리가 71%로 압도적 비중을 보였고, 교육과 의료 각 6%, 문화와 주거가 각 5%로 뒤를 이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7개월 전보다 기대감 높아져

전북특별자치도 특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도민들의 삶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물음에 이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42%를 보였습니다.

7개월 전 지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고,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줄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집중 육성할 첨단산업으로는 농생명바이오산업이 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차전지와 재생에너지, 탄소산업 순으로 꼽았습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전주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일시 : 2025년 1월 17일∼18일(2일간) -모집단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남녀 -표집틀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 1,000명 -표본추출 :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추출 -피조사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15.4% -표본오차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1%p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가중치 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다운로드] [1-1.전북 결과표][KBS전주] 전북도민 여론조사_1월 20일.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1/20/31025173734682934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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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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