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강 노벨상 계기 ‘무등문학상’ 신설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광주 북구에서 지역 작가 발굴을 위한 문학상이 만들어집니다.

광주 북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올해 '제1회 무등문학상'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작품 공모는 오는 7월부터로 본상 1명과 신인작가상 1명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2천 2백만 원의 상금을 줄 예정입니다.

설 연휴 앞두고 독감 확산 지속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 지역에서 독감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광주 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천 명 당 111.5명으로, 전국 평균인 86.1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질병관리청, 5개 자치구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일자리·주거 등 청년정책 96개 추진

광주시가 올 해 3천 3백 46억 원을 투입해 청년 정책 96개를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이 담긴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사업 분야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등 5가지이며, 주요 사업은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과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등입니다.

광주 동구, ‘동네 라이프’로 숙박업소 할인

광주 동구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동(東)네 라이프'를 새로 선보입니다.

동네 라이프는 2박 이상 동구에 숙소를 예약하고 머물 때 최대 30%의 숙박비 할인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시 관광플랫폼인 '광주아트패스'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등 지역 내 11개 숙박업소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