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서울구치소 수용자 번호 10번 부여

입력 2025.01.20 (20:26) 수정 2025.01.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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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수용자 번호가 10번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정식 구치소 입소절차를 밟으며 수인번호 10번을 부여받은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고, 일반 수용동에서 하룻밤을 잘 보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신 본부장은 "일반 수용자들이 있는 거실 중에 하나를 지정해 수용했다"며 "전직 대통령들과 비슷하게 3.6평이나 3.7평 정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무렵 수용동으로 옮겨졌고, 윤 대통령이 사용하는 독거실은 평소에 일반 수용자 5∼6명이 사용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구속된 이후 머그샷 촬영이나 신체검사 등 정식 수용 절차를 거쳤고, 특별한 저항 없이 절차에 따라 잘 협조했다고 신 본부장은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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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서울구치소 수용자 번호 10번 부여
    • 입력 2025-01-20 20:26:09
    • 수정2025-01-20 20:26:49
    사회
어제(19일)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수용자 번호가 10번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정식 구치소 입소절차를 밟으며 수인번호 10번을 부여받은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고, 일반 수용동에서 하룻밤을 잘 보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신 본부장은 "일반 수용자들이 있는 거실 중에 하나를 지정해 수용했다"며 "전직 대통령들과 비슷하게 3.6평이나 3.7평 정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무렵 수용동으로 옮겨졌고, 윤 대통령이 사용하는 독거실은 평소에 일반 수용자 5∼6명이 사용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구속된 이후 머그샷 촬영이나 신체검사 등 정식 수용 절차를 거쳤고, 특별한 저항 없이 절차에 따라 잘 협조했다고 신 본부장은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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