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 새는 수돗물…유수율 제고 사업 또 후퇴

입력 2025.01.21 (08:00) 수정 2025.01.21 (08: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땅속으로 줄줄 새는 수돗물을 막기 위한 유수율 제고 사업이 또 후퇴했습니다.

제주도가 최근 수립한 상수도 유수율 향상 사업 중장기 계획을 보면 2035년까지 모두 1조 3,612억 원을 투자해 현재 54% 수준인 유수율을 2035년 85%까지 높이는 걸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초 2027년 목표에서 8년이나 후퇴하는 것으로 앞으로 1조 3천억 원의 천문학적 재원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실제 투자액이 40% 수준에 머무른 것을 보면 후퇴한 목표 시점도 달성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줄줄 새는 수돗물…유수율 제고 사업 또 후퇴
    • 입력 2025-01-21 08:00:56
    • 수정2025-01-21 08:03:12
    뉴스광장(제주)
땅속으로 줄줄 새는 수돗물을 막기 위한 유수율 제고 사업이 또 후퇴했습니다.

제주도가 최근 수립한 상수도 유수율 향상 사업 중장기 계획을 보면 2035년까지 모두 1조 3,612억 원을 투자해 현재 54% 수준인 유수율을 2035년 85%까지 높이는 걸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초 2027년 목표에서 8년이나 후퇴하는 것으로 앞으로 1조 3천억 원의 천문학적 재원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실제 투자액이 40% 수준에 머무른 것을 보면 후퇴한 목표 시점도 달성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