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형주 스포츠영웅 영광…공단 이사장직도 충실히
입력 2025.01.21 (22:03)
수정 2025.01.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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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84년 미국 LA 올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온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겼던 하형주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됐습니다.
하형주는 영광스럽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혔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유도 영웅 미하라 마사토를 두 번이나 통쾌하게 매트에 눕히며 4강 진출.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오른 하형주는 마침내 1984년 LA에서 꿈을 이뤘습니다.
["한국 하형주 선수 우승합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입니다."]
22살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당시 고향 사투리로 가족과 나눈 전화 통화도 화제였습니다.
["(그래 좀 어떻노?) 좋다. (좋나, 욕 봤다.) 형님 네가 뒷바라지한다고 더 욕봤다 아이가? (아이다.)"]
대대적인 귀국 환영 카퍼레이드까지, 국위를 선양하고 온 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공로로, 하형주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2011년 공동으로 헌액된 손기정과 김성집 이후 역대 18번째입니다.
[하형주/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저 역시도 이 상을 동경해 왔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인정해 주는 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교인 동아대에서 후학을 양성한 하형주는 지난해 11월부턴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하형주/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생활) 체육시설 확충이라든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 엘리트 선수들이 더 열심히 자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당장엔 7월부터 시행될 스포츠토토 공영화 사업을 안착시켜야 하고, 체육연금 현실화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형주 : "관계부처와 잘 협의해서 현실화시켜야 되지 않겠나.(월 최대 수령액이 33년째) 지금도 100만 원이니까요."]
하형주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설립 취지에 맞게 서울올림픽 기념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1984년 미국 LA 올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온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겼던 하형주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됐습니다.
하형주는 영광스럽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혔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유도 영웅 미하라 마사토를 두 번이나 통쾌하게 매트에 눕히며 4강 진출.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오른 하형주는 마침내 1984년 LA에서 꿈을 이뤘습니다.
["한국 하형주 선수 우승합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입니다."]
22살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당시 고향 사투리로 가족과 나눈 전화 통화도 화제였습니다.
["(그래 좀 어떻노?) 좋다. (좋나, 욕 봤다.) 형님 네가 뒷바라지한다고 더 욕봤다 아이가? (아이다.)"]
대대적인 귀국 환영 카퍼레이드까지, 국위를 선양하고 온 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공로로, 하형주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2011년 공동으로 헌액된 손기정과 김성집 이후 역대 18번째입니다.
[하형주/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저 역시도 이 상을 동경해 왔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인정해 주는 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교인 동아대에서 후학을 양성한 하형주는 지난해 11월부턴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하형주/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생활) 체육시설 확충이라든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 엘리트 선수들이 더 열심히 자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당장엔 7월부터 시행될 스포츠토토 공영화 사업을 안착시켜야 하고, 체육연금 현실화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형주 : "관계부처와 잘 협의해서 현실화시켜야 되지 않겠나.(월 최대 수령액이 33년째) 지금도 100만 원이니까요."]
하형주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설립 취지에 맞게 서울올림픽 기념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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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미국 LA 올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온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겼던 하형주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됐습니다.
하형주는 영광스럽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혔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유도 영웅 미하라 마사토를 두 번이나 통쾌하게 매트에 눕히며 4강 진출.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오른 하형주는 마침내 1984년 LA에서 꿈을 이뤘습니다.
["한국 하형주 선수 우승합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입니다."]
22살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당시 고향 사투리로 가족과 나눈 전화 통화도 화제였습니다.
["(그래 좀 어떻노?) 좋다. (좋나, 욕 봤다.) 형님 네가 뒷바라지한다고 더 욕봤다 아이가? (아이다.)"]
대대적인 귀국 환영 카퍼레이드까지, 국위를 선양하고 온 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공로로, 하형주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2011년 공동으로 헌액된 손기정과 김성집 이후 역대 18번째입니다.
[하형주/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저 역시도 이 상을 동경해 왔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인정해 주는 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교인 동아대에서 후학을 양성한 하형주는 지난해 11월부턴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하형주/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생활) 체육시설 확충이라든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 엘리트 선수들이 더 열심히 자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당장엔 7월부터 시행될 스포츠토토 공영화 사업을 안착시켜야 하고, 체육연금 현실화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형주 : "관계부처와 잘 협의해서 현실화시켜야 되지 않겠나.(월 최대 수령액이 33년째) 지금도 100만 원이니까요."]
하형주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설립 취지에 맞게 서울올림픽 기념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1984년 미국 LA 올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온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겼던 하형주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됐습니다.
하형주는 영광스럽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혔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유도 영웅 미하라 마사토를 두 번이나 통쾌하게 매트에 눕히며 4강 진출.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오른 하형주는 마침내 1984년 LA에서 꿈을 이뤘습니다.
["한국 하형주 선수 우승합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입니다."]
22살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당시 고향 사투리로 가족과 나눈 전화 통화도 화제였습니다.
["(그래 좀 어떻노?) 좋다. (좋나, 욕 봤다.) 형님 네가 뒷바라지한다고 더 욕봤다 아이가? (아이다.)"]
대대적인 귀국 환영 카퍼레이드까지, 국위를 선양하고 온 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공로로, 하형주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2011년 공동으로 헌액된 손기정과 김성집 이후 역대 18번째입니다.
[하형주/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저 역시도 이 상을 동경해 왔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인정해 주는 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교인 동아대에서 후학을 양성한 하형주는 지난해 11월부턴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하형주/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생활) 체육시설 확충이라든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 엘리트 선수들이 더 열심히 자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당장엔 7월부터 시행될 스포츠토토 공영화 사업을 안착시켜야 하고, 체육연금 현실화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형주 : "관계부처와 잘 협의해서 현실화시켜야 되지 않겠나.(월 최대 수령액이 33년째) 지금도 100만 원이니까요."]
하형주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설립 취지에 맞게 서울올림픽 기념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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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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