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작년 4분기 실적 시장예상치 상회…시간외 주가 13%↑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02억 4천 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증가했습니다.

주당 순이익(EPS)은 4.27달러, 글로벌 유료 가입자 수는 3억 163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의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의 평균 예상치(매출 101억 1천만달러, EPS 4.20달러)를 웃돌았습니다.

또 유료 가입자 수 역시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의 예상치(2억9천90만명)를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