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응급 현장의 히어로들 ‘중증외상센터’…명작×명배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앵커]

그동안 수많은 메디컬 드라마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긴박한 응급 현장의 외과 의사들을 조명한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아옵니다.

지난 2023년 초연 당시 연이은 매진으로 주목받았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배테랑 배우들과 함께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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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응급 현장 '히어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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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까 살린 거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세요?"]

기발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웹툰이 드라마로 탄생했습니다.

또 다른 OTT 드라마 '조명가게'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주지훈이 이번에는 사이다 같은 히어로 의사로 분했습니다.

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라이징 스타 대열에 합류한 추영우와 KBS 드라마 '페이스 미'로 눈도장을 찍은 하영도 응급 현장을 누비는 외과의사와 간호사로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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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명배우 '세일즈맨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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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세일즈맨이 대공황이라는 사회 변화 속에서 삶과 가족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고전 '세일즈맨의 죽음'.

박근형과 손병호, 예수정, 손숙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명작 무대에 오릅니다.

[손병호/윌리 로먼 역 : "서로(가족 간)의 교환은, 소통은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한 재물음 할 수 있는 이런 작품이 지금도 남고…."]

[예수정/린다 로먼 역 : "무수한 세월 속에서 켜켜이 쌓여서 내려온 어떤 가치관에 먹혀버린 한 인물과 또 자신이 스스로 수긍이 되는 가치관을 찾기 위해서 질문을 던지는…."]

여기에 연기 잘하는 배우 이상윤과 박은석도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춥니다.

[이상윤/비프 로먼 역 : "(준비하는) 그 과정 속에서 선후배들과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듣고, 깊이에 대해서 계속 끊임없이 고민할 수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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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TXT·뉴진스, '그래미 자선 경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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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앞두고 열리는 자선 경매, 2023년 BTS에 이어, 올해는 그룹 세븐틴과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참여합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나 앨범 활동 당시 입었던 의상 등을 이번 자선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콜드플레이, 빌리 아일리시 등도 이번 경매에 동참합니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는 다음 달 2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박미주/화면제공:넷플릭스·쇼앤텔플레이·T2N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