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설 연휴에 인천공항 이용객도 역대 최다
입력 2025.01.22 (09:44)
수정 2025.0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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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설 연휴 길어진 만큼 해외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여행객 수는 코로나 이전보다도 더 많을 걸로 전망되는데, 오는 토요일이 가장 붐빌 걸로 보입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국하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데도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한세아/경기도 수원시 : "방학이라서 일본에 계신 할머니 댁으로 가는데 설 연휴까지 2주 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항공사 창구도 혼잡하긴 마찬가집니다.
짐을 부치고 수속하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서회란/경남 창원시 : "줄이 너무 길어서 한참 걸릴 것 같아요. 6시 30분쯤부터 기다렸으니까요. 1시간쯤 됐네요."]
"3~4시간 전에 와도 빠듯하다."
최근 SNS 등에서는 인천공항 탑승 수속이 평소보다 오래 걸린다는 경험담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지혜/인천시 부평구 : "3시간 전에 오라고 항상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 서둘러 나왔는데도 줄이 너무 길어서 많이 당황했어요."]
이번 주말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 공항 이용객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는 금요일부터 10일 동안 214만 1천 명의 승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평균으로도 21만 명이 넘는데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더 많은 역대 최다 입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국장이 30분 앞당겨 문을 엽니다.
[배종오/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관리팀장 : "공항 이용객의 혼잡을 완화하고자 일부 보안검색장을 조기에 오픈하고 보안 검색 장비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천공항은 안면인식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심사 시간 등을 아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이유리/그래픽:박미주
이번 설 연휴 길어진 만큼 해외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여행객 수는 코로나 이전보다도 더 많을 걸로 전망되는데, 오는 토요일이 가장 붐빌 걸로 보입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국하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데도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한세아/경기도 수원시 : "방학이라서 일본에 계신 할머니 댁으로 가는데 설 연휴까지 2주 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항공사 창구도 혼잡하긴 마찬가집니다.
짐을 부치고 수속하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서회란/경남 창원시 : "줄이 너무 길어서 한참 걸릴 것 같아요. 6시 30분쯤부터 기다렸으니까요. 1시간쯤 됐네요."]
"3~4시간 전에 와도 빠듯하다."
최근 SNS 등에서는 인천공항 탑승 수속이 평소보다 오래 걸린다는 경험담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지혜/인천시 부평구 : "3시간 전에 오라고 항상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 서둘러 나왔는데도 줄이 너무 길어서 많이 당황했어요."]
이번 주말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 공항 이용객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는 금요일부터 10일 동안 214만 1천 명의 승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평균으로도 21만 명이 넘는데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더 많은 역대 최다 입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국장이 30분 앞당겨 문을 엽니다.
[배종오/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관리팀장 : "공항 이용객의 혼잡을 완화하고자 일부 보안검색장을 조기에 오픈하고 보안 검색 장비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천공항은 안면인식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심사 시간 등을 아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이유리/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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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어진 설 연휴에 인천공항 이용객도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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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2 10:01:54
[앵커]
이번 설 연휴 길어진 만큼 해외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여행객 수는 코로나 이전보다도 더 많을 걸로 전망되는데, 오는 토요일이 가장 붐빌 걸로 보입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국하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데도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한세아/경기도 수원시 : "방학이라서 일본에 계신 할머니 댁으로 가는데 설 연휴까지 2주 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항공사 창구도 혼잡하긴 마찬가집니다.
짐을 부치고 수속하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서회란/경남 창원시 : "줄이 너무 길어서 한참 걸릴 것 같아요. 6시 30분쯤부터 기다렸으니까요. 1시간쯤 됐네요."]
"3~4시간 전에 와도 빠듯하다."
최근 SNS 등에서는 인천공항 탑승 수속이 평소보다 오래 걸린다는 경험담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지혜/인천시 부평구 : "3시간 전에 오라고 항상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 서둘러 나왔는데도 줄이 너무 길어서 많이 당황했어요."]
이번 주말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 공항 이용객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는 금요일부터 10일 동안 214만 1천 명의 승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평균으로도 21만 명이 넘는데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더 많은 역대 최다 입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국장이 30분 앞당겨 문을 엽니다.
[배종오/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관리팀장 : "공항 이용객의 혼잡을 완화하고자 일부 보안검색장을 조기에 오픈하고 보안 검색 장비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천공항은 안면인식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심사 시간 등을 아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이유리/그래픽:박미주
이번 설 연휴 길어진 만큼 해외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여행객 수는 코로나 이전보다도 더 많을 걸로 전망되는데, 오는 토요일이 가장 붐빌 걸로 보입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국하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데도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한세아/경기도 수원시 : "방학이라서 일본에 계신 할머니 댁으로 가는데 설 연휴까지 2주 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항공사 창구도 혼잡하긴 마찬가집니다.
짐을 부치고 수속하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서회란/경남 창원시 : "줄이 너무 길어서 한참 걸릴 것 같아요. 6시 30분쯤부터 기다렸으니까요. 1시간쯤 됐네요."]
"3~4시간 전에 와도 빠듯하다."
최근 SNS 등에서는 인천공항 탑승 수속이 평소보다 오래 걸린다는 경험담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지혜/인천시 부평구 : "3시간 전에 오라고 항상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 서둘러 나왔는데도 줄이 너무 길어서 많이 당황했어요."]
이번 주말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 공항 이용객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는 금요일부터 10일 동안 214만 1천 명의 승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평균으로도 21만 명이 넘는데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더 많은 역대 최다 입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국장이 30분 앞당겨 문을 엽니다.
[배종오/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관리팀장 : "공항 이용객의 혼잡을 완화하고자 일부 보안검색장을 조기에 오픈하고 보안 검색 장비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천공항은 안면인식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심사 시간 등을 아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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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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