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모두 5천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기존에 에너지바우처 등 난방비 지원을 받지 않은 250가구인데요.

가구당 지원 금액은 20만 원으로, 개별 가구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됩니다.

제천시, 청년 농촌 보금자리 공모 선정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4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천시는 2027년까지 신월동 일대에 40세대 규모의 임대 주택 단지와 주거 공동 시설을 조성할 예정인데요.

입주 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으로, 초등학생 자녀가 있으면 10년까지 임대가 가능합니다.

제천시, 전지훈련 선수단 혜택 제공

제천시가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여러 혜택을 제공합니다.

제천시는 나흘 이상 머무는 선수팀에게 최대 200만 원을 제공하고,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해 줍니다.

또, 훈련 도중 다친 선수에게는 의료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음성군 “충북 최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음성군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음성군에 주민등록한 주민과 등록 외국인 등 모두 9만 2천여 명으로, 한 명에 10만 원씩 지급합니다.

전체 예산 규모는 93억 원으로, 예산안은 다음 달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됩니다.

음성군,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음성군이 설 연휴 동안 응급 의료와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합니다.

음성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의료 상황과 체계를 점검합니다.

특히,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원과 의원,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했습니다.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비상 진료하고, 각 지역 보건진료소도 권역별 진료를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