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공개

1907년 일제의 침략에 대항해 일어난 전국적 모금 운동인 국채보상운동과 관련한 기록물 13점이 일반에 처음 공개됩니다.

국가보훈부는 내일(23일) 국채보상운동 정신 계승 기념 행사를 열고 국채보상운동기념 도서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던 국채보상운동 취지문과 국채보상기성회 취지서, 국채보상소연금책 등 기념물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채보상운동 취지문과 관련 집회 개최를 알리는 회문 등 11점은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