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안개, 미세먼지 뒤엉켜…오후부터 해소

이번 주 대기가 고농도 미세먼지로 가득합니다.

현재도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광주와 전남 지역도 오전까지는 공기가 탁하다가 오후부터 점차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농도가 낮아지겠고요,

내일은 '보통'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뒤엉켜 있습니다.

해남과 영암 등 전남의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300m 미만으로 짧아져 있는데요,

오전까지 곳곳에서 안개도 짙게 끼어 있겠습니다.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도 높겠는데요,

아침 기온 광주가 0도 안팎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10도, 순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9도, 해남과 완도 12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8도~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주부터는 다시 추워지고,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