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5·18 북한군 주도” 지만원 저서 출판·배포 금지

입력 2025.01.23 (10:53) 수정 2025.01.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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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이 북한군 특수부대원 주도로 일어난 폭동이라며, 허위사실을 적시한 지만원 씨의 저서에 대해 법원이 출판과 배포를 금지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그제(21일) 5.18기념재단이 지만원 씨를 상대로 제기한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지씨가 쓴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에 대해 "5.18 관련자와 집단을 비하하고 편견을 조장하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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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5·18 북한군 주도” 지만원 저서 출판·배포 금지
    • 입력 2025-01-23 10:53:01
    • 수정2025-01-23 11:11:32
    930뉴스(광주)
5.18민주화운동이 북한군 특수부대원 주도로 일어난 폭동이라며, 허위사실을 적시한 지만원 씨의 저서에 대해 법원이 출판과 배포를 금지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그제(21일) 5.18기념재단이 지만원 씨를 상대로 제기한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지씨가 쓴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에 대해 "5.18 관련자와 집단을 비하하고 편견을 조장하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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