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환경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차질 없이 추진” 외
입력 2025.01.23 (19:49)
수정 2025.01.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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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늘(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답보 상태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창녕과 의령, 합천 취수지점의 낙동강 물과 황강 물 하루 90만 톤을 부산과 경남 중·동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로 지역 공감대를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2023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지만, 지역 주민들이 농업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바다 표층수온 18.74도…역대 ‘최고’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우리 바다의 연평균 표층 수온이 18.74도로 최근 57년 동안 관측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18.09도보다 0.65도 상승한 수준입니다.
해역별로는 남해 20.26도, 동해 18.84도, 서해 17.12도 순으로 모든 해역에서 역대 최고 수온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위, ‘부실 공시’ 경남은행에 과징금 36억 원 부과
경남은행이 잘못된 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한 책임으로, 과징금 36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함께 경남은행에 감사인 지정 1년도 의결했습니다.
경남은행은 2021년 발생한 직원의 자금 횡령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아, 자기자본을 과다계상해 공시했습니다.
김해·사천공항, 활주로 구조물 철거…안전 구역 연장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으로, 김해와 사천 공항 활주로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흙 둔덕을 오는 6월까지 전면 철거하고 지하화합니다.
또, 김해와 사천공항의 활주로 안전 구역을 국내외 권고 기준인 240m까지 확장하기로 하고, 필요한 땅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경남 ‘고향사랑기부금’ 75억 원…전국 네 번째
지난해 경남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국에서 네 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남의 모금 건수는 6만 3천여 건, 모금액은 75억 9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21% 늘었습니다.
특히, 부산시 기부액 27%가 경남의 자치단체에 기부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노총 “이달 경남 노동자 4명 숨져…감독 강화”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경남에서 이달에만 중대재해로 노동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을 잃고 치료를 받고 있다며, 관리 감독 강화와 철저한 사고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진주와 김해·양산에서 일어난 추락과 끼임 사고는 안전 예방 조치와 감독이 없어 발생한 사고라며, 조속한 수사와 함께 5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부는 창녕과 의령, 합천 취수지점의 낙동강 물과 황강 물 하루 90만 톤을 부산과 경남 중·동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로 지역 공감대를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2023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지만, 지역 주민들이 농업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바다 표층수온 18.74도…역대 ‘최고’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우리 바다의 연평균 표층 수온이 18.74도로 최근 57년 동안 관측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18.09도보다 0.65도 상승한 수준입니다.
해역별로는 남해 20.26도, 동해 18.84도, 서해 17.12도 순으로 모든 해역에서 역대 최고 수온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위, ‘부실 공시’ 경남은행에 과징금 36억 원 부과
경남은행이 잘못된 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한 책임으로, 과징금 36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함께 경남은행에 감사인 지정 1년도 의결했습니다.
경남은행은 2021년 발생한 직원의 자금 횡령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아, 자기자본을 과다계상해 공시했습니다.
김해·사천공항, 활주로 구조물 철거…안전 구역 연장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으로, 김해와 사천 공항 활주로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흙 둔덕을 오는 6월까지 전면 철거하고 지하화합니다.
또, 김해와 사천공항의 활주로 안전 구역을 국내외 권고 기준인 240m까지 확장하기로 하고, 필요한 땅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경남 ‘고향사랑기부금’ 75억 원…전국 네 번째
지난해 경남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국에서 네 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남의 모금 건수는 6만 3천여 건, 모금액은 75억 9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21% 늘었습니다.
특히, 부산시 기부액 27%가 경남의 자치단체에 기부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노총 “이달 경남 노동자 4명 숨져…감독 강화”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경남에서 이달에만 중대재해로 노동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을 잃고 치료를 받고 있다며, 관리 감독 강화와 철저한 사고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진주와 김해·양산에서 일어난 추락과 끼임 사고는 안전 예방 조치와 감독이 없어 발생한 사고라며, 조속한 수사와 함께 5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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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3 2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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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늘(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답보 상태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창녕과 의령, 합천 취수지점의 낙동강 물과 황강 물 하루 90만 톤을 부산과 경남 중·동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로 지역 공감대를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2023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지만, 지역 주민들이 농업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바다 표층수온 18.74도…역대 ‘최고’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우리 바다의 연평균 표층 수온이 18.74도로 최근 57년 동안 관측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18.09도보다 0.65도 상승한 수준입니다.
해역별로는 남해 20.26도, 동해 18.84도, 서해 17.12도 순으로 모든 해역에서 역대 최고 수온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위, ‘부실 공시’ 경남은행에 과징금 36억 원 부과
경남은행이 잘못된 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한 책임으로, 과징금 36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함께 경남은행에 감사인 지정 1년도 의결했습니다.
경남은행은 2021년 발생한 직원의 자금 횡령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아, 자기자본을 과다계상해 공시했습니다.
김해·사천공항, 활주로 구조물 철거…안전 구역 연장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으로, 김해와 사천 공항 활주로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흙 둔덕을 오는 6월까지 전면 철거하고 지하화합니다.
또, 김해와 사천공항의 활주로 안전 구역을 국내외 권고 기준인 240m까지 확장하기로 하고, 필요한 땅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경남 ‘고향사랑기부금’ 75억 원…전국 네 번째
지난해 경남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국에서 네 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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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산시 기부액 27%가 경남의 자치단체에 기부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노총 “이달 경남 노동자 4명 숨져…감독 강화”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경남에서 이달에만 중대재해로 노동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을 잃고 치료를 받고 있다며, 관리 감독 강화와 철저한 사고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진주와 김해·양산에서 일어난 추락과 끼임 사고는 안전 예방 조치와 감독이 없어 발생한 사고라며, 조속한 수사와 함께 5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부는 창녕과 의령, 합천 취수지점의 낙동강 물과 황강 물 하루 90만 톤을 부산과 경남 중·동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로 지역 공감대를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2023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지만, 지역 주민들이 농업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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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우리 바다의 연평균 표층 수온이 18.74도로 최근 57년 동안 관측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18.09도보다 0.65도 상승한 수준입니다.
해역별로는 남해 20.26도, 동해 18.84도, 서해 17.12도 순으로 모든 해역에서 역대 최고 수온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위, ‘부실 공시’ 경남은행에 과징금 36억 원 부과
경남은행이 잘못된 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한 책임으로, 과징금 36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함께 경남은행에 감사인 지정 1년도 의결했습니다.
경남은행은 2021년 발생한 직원의 자금 횡령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아, 자기자본을 과다계상해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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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으로, 김해와 사천 공항 활주로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흙 둔덕을 오는 6월까지 전면 철거하고 지하화합니다.
또, 김해와 사천공항의 활주로 안전 구역을 국내외 권고 기준인 240m까지 확장하기로 하고, 필요한 땅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경남 ‘고향사랑기부금’ 75억 원…전국 네 번째
지난해 경남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국에서 네 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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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산시 기부액 27%가 경남의 자치단체에 기부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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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경남에서 이달에만 중대재해로 노동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을 잃고 치료를 받고 있다며, 관리 감독 강화와 철저한 사고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진주와 김해·양산에서 일어난 추락과 끼임 사고는 안전 예방 조치와 감독이 없어 발생한 사고라며, 조속한 수사와 함께 5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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