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숙원 해결
입력 2025.01.23 (21:40)
수정 2025.01.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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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강원 남부 지역의 20년을 훌쩍 넘긴 숙원사업이 해결되면서, 지역 사회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여부가 드디어 확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1년 6개월여간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한 겁니다.
경제성은 0.2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지만, 종합 평가에서는 0.578이 나와 동서 6축 고속도로 개설 추진 28년 만에 건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업 기간은 2035년까지로, 5조 6,167억 원이 투입돼 영월에서 삼척까지 70.3km 구간에 고속도로가 신설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정책성, 균형 발전성 이 두 가지 큰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 우리 심사위원들이 후한 점수를 주셨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다."]
지난 1996년 동서 6축 고속도로 계획이 제시됐지만, 강원 남부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이 오랫동안 미뤄져 왔습니다.
이 때문에 강원 남부 지역으로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주민들은 지역 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용/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장 : "교통뿐만 아니라 산업, 물류, 관광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적기 준공과 함께 접속도로 정비, 관광객 유입 방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강원 남부 지역의 20년을 훌쩍 넘긴 숙원사업이 해결되면서, 지역 사회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여부가 드디어 확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1년 6개월여간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한 겁니다.
경제성은 0.2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지만, 종합 평가에서는 0.578이 나와 동서 6축 고속도로 개설 추진 28년 만에 건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업 기간은 2035년까지로, 5조 6,167억 원이 투입돼 영월에서 삼척까지 70.3km 구간에 고속도로가 신설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정책성, 균형 발전성 이 두 가지 큰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 우리 심사위원들이 후한 점수를 주셨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다."]
지난 1996년 동서 6축 고속도로 계획이 제시됐지만, 강원 남부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이 오랫동안 미뤄져 왔습니다.
이 때문에 강원 남부 지역으로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주민들은 지역 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용/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장 : "교통뿐만 아니라 산업, 물류, 관광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적기 준공과 함께 접속도로 정비, 관광객 유입 방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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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숙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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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3 21:57:39
[앵커]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강원 남부 지역의 20년을 훌쩍 넘긴 숙원사업이 해결되면서, 지역 사회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여부가 드디어 확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1년 6개월여간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한 겁니다.
경제성은 0.2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지만, 종합 평가에서는 0.578이 나와 동서 6축 고속도로 개설 추진 28년 만에 건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업 기간은 2035년까지로, 5조 6,167억 원이 투입돼 영월에서 삼척까지 70.3km 구간에 고속도로가 신설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정책성, 균형 발전성 이 두 가지 큰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 우리 심사위원들이 후한 점수를 주셨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다."]
지난 1996년 동서 6축 고속도로 계획이 제시됐지만, 강원 남부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이 오랫동안 미뤄져 왔습니다.
이 때문에 강원 남부 지역으로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주민들은 지역 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용/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장 : "교통뿐만 아니라 산업, 물류, 관광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적기 준공과 함께 접속도로 정비, 관광객 유입 방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강원 남부 지역의 20년을 훌쩍 넘긴 숙원사업이 해결되면서, 지역 사회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여부가 드디어 확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1년 6개월여간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한 겁니다.
경제성은 0.2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지만, 종합 평가에서는 0.578이 나와 동서 6축 고속도로 개설 추진 28년 만에 건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업 기간은 2035년까지로, 5조 6,167억 원이 투입돼 영월에서 삼척까지 70.3km 구간에 고속도로가 신설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정책성, 균형 발전성 이 두 가지 큰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 우리 심사위원들이 후한 점수를 주셨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다."]
지난 1996년 동서 6축 고속도로 계획이 제시됐지만, 강원 남부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이 오랫동안 미뤄져 왔습니다.
이 때문에 강원 남부 지역으로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주민들은 지역 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용/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장 : "교통뿐만 아니라 산업, 물류, 관광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적기 준공과 함께 접속도로 정비, 관광객 유입 방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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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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