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이 반입한 고려불상, 서산 부석사에 100일간 머물러

입력 2025.01.24 (10:36) 수정 2025.01.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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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반입된 고려시대 불상이 647년만에 오늘 서산 부석사로 옮겨집니다.

지난해 10월 일본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 이후 한국과 일본 양측의 합의로 현재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보관돼 있는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성은 오늘부터 서산 부석사에 100일 동안 머물 예정입니다.

서산 부석사는 불상이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100일 동안 불교 의식인 '친견 법회'를 치르고 내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한 뒤 석가탄신일 이후 일본으로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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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도범이 반입한 고려불상, 서산 부석사에 100일간 머물러
    • 입력 2025-01-24 10:36:25
    • 수정2025-01-24 10: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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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반입된 고려시대 불상이 647년만에 오늘 서산 부석사로 옮겨집니다.

지난해 10월 일본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 이후 한국과 일본 양측의 합의로 현재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보관돼 있는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성은 오늘부터 서산 부석사에 100일 동안 머물 예정입니다.

서산 부석사는 불상이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100일 동안 불교 의식인 '친견 법회'를 치르고 내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한 뒤 석가탄신일 이후 일본으로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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