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행렬 본격화…이 시각 서울요금소

입력 2025.01.24 (21:02) 수정 2025.01.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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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이미 오후부터 고속도로에는 귀성 차량들이 몰렸습니다.

서울요금소부터 가보겠습니다.

이윤우 기자, 밤 9시인데 지금도 정체가 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 요금소를 오가는 차량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금요일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도로가 좀 더 혼잡한 상황입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24일)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은 약 46만 대, 서울 방향으로는 45만 대가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거로 예상됐는데요.

특히, 약 세 시간 전쯤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인근에서는 버스 넉 대가 연이어 추돌하면서, 서울 방면으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귀성 행렬은 시작됐지만 정체가 심하진 않았고,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는 밤 10시에서 11시쯤 해소될 거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그럼 주요 지점,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현재 교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금곡교 인근입니다.

서울과 부산 양방향 도로가 꽉 막혀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서해안선 일직 분기점 인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몰려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25일)은 전국적으로 차량 505만 대가량이 이동할 거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될 거로 내다봤는데요.

낮 12시쯤 가장 혼잡하고, 저녁까지 정체가 이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

당일 교통상황은 계속 바뀔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 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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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 행렬 본격화…이 시각 서울요금소
    • 입력 2025-01-24 21:02:09
    • 수정2025-01-24 22:16:17
    뉴스 9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이미 오후부터 고속도로에는 귀성 차량들이 몰렸습니다.

서울요금소부터 가보겠습니다.

이윤우 기자, 밤 9시인데 지금도 정체가 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 요금소를 오가는 차량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금요일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도로가 좀 더 혼잡한 상황입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24일)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은 약 46만 대, 서울 방향으로는 45만 대가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거로 예상됐는데요.

특히, 약 세 시간 전쯤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인근에서는 버스 넉 대가 연이어 추돌하면서, 서울 방면으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귀성 행렬은 시작됐지만 정체가 심하진 않았고,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는 밤 10시에서 11시쯤 해소될 거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그럼 주요 지점,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현재 교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금곡교 인근입니다.

서울과 부산 양방향 도로가 꽉 막혀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서해안선 일직 분기점 인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몰려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25일)은 전국적으로 차량 505만 대가량이 이동할 거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될 거로 내다봤는데요.

낮 12시쯤 가장 혼잡하고, 저녁까지 정체가 이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

당일 교통상황은 계속 바뀔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 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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