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공단 안산시, ‘첨단로봇도시’로 탈바꿈!
입력 2025.01.24 (21:42)
수정 2025.01.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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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70년대 반월공단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로 성장한 경기도 안산시가 중소 제조공단에서 로봇도시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고, 첨단로봇 인증센터와 함께 미래형 로봇개발에도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산 반월산업단지에서 전자제품 도장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
20년 넘게 수작업을 해오던 이 업체는 지난해 국비와 시비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로봇 4대를 도입했습니다.
전체 공정의 70%를 로봇이 맡으면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줄었습니다.
덕분에, 생산성을 배나 높이면서 불량률은 낮췄고, 페인트 원료도 90%나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상재/대진P&C 부사장 : "옛날에는 (사용한)도료를 다 버렸는데, (로봇을 도입한) 지금은 회수하여 90%의 원료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이곳은 로봇이 CNC선반, 레이저 커팅, 조립,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실증센터입니다.
실제 위험한 공정에 로봇을 투입하면 얼마나 산업재해를 줄이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지 직접 보여주고, 회사에 따라 맞춤형 설계까지 하고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민/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 : "디지털 전환, 로봇 도입의 필요성이라든지 그리고, 효과들을 충분히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안산시는 이 같은 실증센터를 기반으로 로봇직업교육센터도 유치해 제조공장에 로봇 도입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 등과 함께 고난도 기술의 첨단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도 시작했습니다.
[이민근/경기도 안산시장 : "앞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체질을 확 바꿔서 로봇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내 최대의 제조업 국가산업단지, 안산시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첨단로봇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1970년대 반월공단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로 성장한 경기도 안산시가 중소 제조공단에서 로봇도시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고, 첨단로봇 인증센터와 함께 미래형 로봇개발에도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산 반월산업단지에서 전자제품 도장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
20년 넘게 수작업을 해오던 이 업체는 지난해 국비와 시비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로봇 4대를 도입했습니다.
전체 공정의 70%를 로봇이 맡으면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줄었습니다.
덕분에, 생산성을 배나 높이면서 불량률은 낮췄고, 페인트 원료도 90%나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상재/대진P&C 부사장 : "옛날에는 (사용한)도료를 다 버렸는데, (로봇을 도입한) 지금은 회수하여 90%의 원료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이곳은 로봇이 CNC선반, 레이저 커팅, 조립,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실증센터입니다.
실제 위험한 공정에 로봇을 투입하면 얼마나 산업재해를 줄이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지 직접 보여주고, 회사에 따라 맞춤형 설계까지 하고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민/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 : "디지털 전환, 로봇 도입의 필요성이라든지 그리고, 효과들을 충분히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안산시는 이 같은 실증센터를 기반으로 로봇직업교육센터도 유치해 제조공장에 로봇 도입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 등과 함께 고난도 기술의 첨단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도 시작했습니다.
[이민근/경기도 안산시장 : "앞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체질을 확 바꿔서 로봇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내 최대의 제조업 국가산업단지, 안산시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첨단로봇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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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 제조공단 안산시, ‘첨단로봇도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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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4 21:42:16
- 수정2025-01-24 21:45:00
[앵커]
1970년대 반월공단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로 성장한 경기도 안산시가 중소 제조공단에서 로봇도시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고, 첨단로봇 인증센터와 함께 미래형 로봇개발에도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산 반월산업단지에서 전자제품 도장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
20년 넘게 수작업을 해오던 이 업체는 지난해 국비와 시비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로봇 4대를 도입했습니다.
전체 공정의 70%를 로봇이 맡으면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줄었습니다.
덕분에, 생산성을 배나 높이면서 불량률은 낮췄고, 페인트 원료도 90%나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상재/대진P&C 부사장 : "옛날에는 (사용한)도료를 다 버렸는데, (로봇을 도입한) 지금은 회수하여 90%의 원료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이곳은 로봇이 CNC선반, 레이저 커팅, 조립,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실증센터입니다.
실제 위험한 공정에 로봇을 투입하면 얼마나 산업재해를 줄이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지 직접 보여주고, 회사에 따라 맞춤형 설계까지 하고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민/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 : "디지털 전환, 로봇 도입의 필요성이라든지 그리고, 효과들을 충분히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안산시는 이 같은 실증센터를 기반으로 로봇직업교육센터도 유치해 제조공장에 로봇 도입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 등과 함께 고난도 기술의 첨단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도 시작했습니다.
[이민근/경기도 안산시장 : "앞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체질을 확 바꿔서 로봇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내 최대의 제조업 국가산업단지, 안산시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첨단로봇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1970년대 반월공단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로 성장한 경기도 안산시가 중소 제조공단에서 로봇도시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고, 첨단로봇 인증센터와 함께 미래형 로봇개발에도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산 반월산업단지에서 전자제품 도장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
20년 넘게 수작업을 해오던 이 업체는 지난해 국비와 시비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로봇 4대를 도입했습니다.
전체 공정의 70%를 로봇이 맡으면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줄었습니다.
덕분에, 생산성을 배나 높이면서 불량률은 낮췄고, 페인트 원료도 90%나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상재/대진P&C 부사장 : "옛날에는 (사용한)도료를 다 버렸는데, (로봇을 도입한) 지금은 회수하여 90%의 원료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이곳은 로봇이 CNC선반, 레이저 커팅, 조립,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실증센터입니다.
실제 위험한 공정에 로봇을 투입하면 얼마나 산업재해를 줄이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지 직접 보여주고, 회사에 따라 맞춤형 설계까지 하고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민/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 : "디지털 전환, 로봇 도입의 필요성이라든지 그리고, 효과들을 충분히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안산시는 이 같은 실증센터를 기반으로 로봇직업교육센터도 유치해 제조공장에 로봇 도입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 등과 함께 고난도 기술의 첨단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도 시작했습니다.
[이민근/경기도 안산시장 : "앞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체질을 확 바꿔서 로봇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내 최대의 제조업 국가산업단지, 안산시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첨단로봇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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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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