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의료공백에 역대급 적자…1천억 추산

입력 2025.01.25 (21:54) 수정 2025.01.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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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장기화로 광주·전남 거점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심각한 경영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상반기 광주 본원과 빛고을병원, 화순 분원을 합산해 359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가장 큰 순익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의료계는 지난해 하반기를 합산하면 전남대병원의 적자 규모가 천억 원 대로 '전남광주자혜의원'으로 개원한 1910년 이후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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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병원, 의료공백에 역대급 적자…1천억 추산
    • 입력 2025-01-25 21:54:54
    • 수정2025-01-25 22:51:44
    뉴스9(광주)
의정 갈등 장기화로 광주·전남 거점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심각한 경영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상반기 광주 본원과 빛고을병원, 화순 분원을 합산해 359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가장 큰 순익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의료계는 지난해 하반기를 합산하면 전남대병원의 적자 규모가 천억 원 대로 '전남광주자혜의원'으로 개원한 1910년 이후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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