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 모비스 제압

입력 2025.01.26 (21:35) 수정 2025.01.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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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KT가 위력적인 가로채기를 앞세워 2위 모비스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KT의 로메로가 상대 공을 가로챈뒤, 강력한 덩크슛으로 연결합니다.

장신 하윤기의 스틸은 로메로의 속공으로 이어지고 허훈의 스틸은 하윤기가 속공으로 마무리합니다.

센터부터 가드까지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9명의 선수가 스틸을 구사하며, 모비스 공격을 막아냅니다.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한희원의 스틸을 해먼스가 속공으로 완성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KT는 강력한 협력 수비를 앞세워 모비스의 세배에 가까운 15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78대 72로 승리했습니다.

에이스 허훈은 1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최고 연봉 선수 문성곤은 강력한 수비로 KT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문성곤 : "제가 주어진 시간에 뭘 해야할까 생각을 많이 했었고 그것이 수비 같은 부분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관장도 스틸을 앞세워 삼성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김경원이 상대 공을 가로채면, 정준원이 속공으로 마무리하는 득점 공식을 연이어 연출했습니다.

정관장은 삼성보다 두배 많은 13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삼성을 무너뜨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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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KT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 모비스 제압
    • 입력 2025-01-26 21:35:21
    • 수정2025-01-26 21:40:45
    뉴스 9
[앵커]

프로농구에서 KT가 위력적인 가로채기를 앞세워 2위 모비스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KT의 로메로가 상대 공을 가로챈뒤, 강력한 덩크슛으로 연결합니다.

장신 하윤기의 스틸은 로메로의 속공으로 이어지고 허훈의 스틸은 하윤기가 속공으로 마무리합니다.

센터부터 가드까지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9명의 선수가 스틸을 구사하며, 모비스 공격을 막아냅니다.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한희원의 스틸을 해먼스가 속공으로 완성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KT는 강력한 협력 수비를 앞세워 모비스의 세배에 가까운 15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78대 72로 승리했습니다.

에이스 허훈은 1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최고 연봉 선수 문성곤은 강력한 수비로 KT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문성곤 : "제가 주어진 시간에 뭘 해야할까 생각을 많이 했었고 그것이 수비 같은 부분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관장도 스틸을 앞세워 삼성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김경원이 상대 공을 가로채면, 정준원이 속공으로 마무리하는 득점 공식을 연이어 연출했습니다.

정관장은 삼성보다 두배 많은 13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삼성을 무너뜨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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