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셋째 날 고속도로 서울→부산 5시간 반…곳곳 사고로 막힘 현상

입력 2025.01.27 (19:00) 수정 2025.01.27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7일)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7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까지 5시간 반, 울산은 5시간, 대구는 4시간 반입니다.

또 목포까진 4시간 50분, 광주는 4시간 반, 강릉 2시간 40분, 대전까지 2시간 40분이 걸립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반,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40분이 걸릴 거로 전망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진위 부근∼남사 부근 5㎞ 구간과 화덕 분기점∼대전 터미널 8㎞ 구간은 차량 운행 증가로 오전부터 시작된 정체가 아직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막힘 현상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 부근 창원 방향 1차로,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분기점 부근 남이 방향 1차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종 부근 양양 방향 1차로 등이 사고처리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5시 최대였던 귀성 방향 정체는 다음 날 새벽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에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귀성·귀경길 안전사고도 유의해달라고 도로공사는 당부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 대가 각각 이동하는 등 전국에서 484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휴 셋째 날 고속도로 서울→부산 5시간 반…곳곳 사고로 막힘 현상
    • 입력 2025-01-27 19:00:04
    • 수정2025-01-27 19:31:33
    사회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7일)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7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까지 5시간 반, 울산은 5시간, 대구는 4시간 반입니다.

또 목포까진 4시간 50분, 광주는 4시간 반, 강릉 2시간 40분, 대전까지 2시간 40분이 걸립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반,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40분이 걸릴 거로 전망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진위 부근∼남사 부근 5㎞ 구간과 화덕 분기점∼대전 터미널 8㎞ 구간은 차량 운행 증가로 오전부터 시작된 정체가 아직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막힘 현상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 부근 창원 방향 1차로,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분기점 부근 남이 방향 1차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종 부근 양양 방향 1차로 등이 사고처리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5시 최대였던 귀성 방향 정체는 다음 날 새벽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에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귀성·귀경길 안전사고도 유의해달라고 도로공사는 당부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 대가 각각 이동하는 등 전국에서 484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