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본고장 공략하는 K패션…K콘텐츠 열풍 타고 K패션도 ‘훈풍’
입력 2025.01.27 (21:32)
수정 2025.01.28 (0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콘텐츠 열풍 속에 한국 의류 브랜드들이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꾸준히 참여해온 브랜드들이 이젠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파리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형 창고 같은 공간에서 모델들이 걸어 나옵니다.
목을 감싸는 장식용 옷깃과 화려한 소매 끝 장식이 눈에 띄는데, 바로크 시대 복식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형식을 파괴하는 실험적인 요소를 더해 고전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아멜리 로리/관람객 : "실루엣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각의 착장은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를 보여 줬고 과거의 시절로 옮겨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에, 2006년부터 참여해 온 한국 브랜드입니다.
최근 K 콘텐츠 열풍을 타고, 지난해 파리에 남성복 매장을 냈고, 올해는 여성복 매장도 열 계획입니다.
[송지오/디자이너 : "최근에는 이제 여러 분야에서 굉장히 부각되고 돋보이는 여러 (한국) 콘텐츠들이 있어서 프랑스 사람들이 아주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 브랜드 역시 20년 가까이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가 전 세계에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욱준/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창의적인 의상을 글로벌하게 성장시키는 데 파리가 큰 도움을 주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K디자이너 이런 말씀들도 하시고 자랑스러워요."]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이제 패션쇼 무대를 벗어나 단독 매장을 여는 등 프랑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고가 브랜드들 위주였던 해외 진출이 중저가 브랜드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이인영
K콘텐츠 열풍 속에 한국 의류 브랜드들이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꾸준히 참여해온 브랜드들이 이젠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파리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형 창고 같은 공간에서 모델들이 걸어 나옵니다.
목을 감싸는 장식용 옷깃과 화려한 소매 끝 장식이 눈에 띄는데, 바로크 시대 복식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형식을 파괴하는 실험적인 요소를 더해 고전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아멜리 로리/관람객 : "실루엣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각의 착장은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를 보여 줬고 과거의 시절로 옮겨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에, 2006년부터 참여해 온 한국 브랜드입니다.
최근 K 콘텐츠 열풍을 타고, 지난해 파리에 남성복 매장을 냈고, 올해는 여성복 매장도 열 계획입니다.
[송지오/디자이너 : "최근에는 이제 여러 분야에서 굉장히 부각되고 돋보이는 여러 (한국) 콘텐츠들이 있어서 프랑스 사람들이 아주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 브랜드 역시 20년 가까이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가 전 세계에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욱준/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창의적인 의상을 글로벌하게 성장시키는 데 파리가 큰 도움을 주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K디자이너 이런 말씀들도 하시고 자랑스러워요."]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이제 패션쇼 무대를 벗어나 단독 매장을 여는 등 프랑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고가 브랜드들 위주였던 해외 진출이 중저가 브랜드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이인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패션 본고장 공략하는 K패션…K콘텐츠 열풍 타고 K패션도 ‘훈풍’
-
- 입력 2025-01-27 21:32:07
- 수정2025-01-28 07:56:53
[앵커]
K콘텐츠 열풍 속에 한국 의류 브랜드들이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꾸준히 참여해온 브랜드들이 이젠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파리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형 창고 같은 공간에서 모델들이 걸어 나옵니다.
목을 감싸는 장식용 옷깃과 화려한 소매 끝 장식이 눈에 띄는데, 바로크 시대 복식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형식을 파괴하는 실험적인 요소를 더해 고전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아멜리 로리/관람객 : "실루엣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각의 착장은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를 보여 줬고 과거의 시절로 옮겨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에, 2006년부터 참여해 온 한국 브랜드입니다.
최근 K 콘텐츠 열풍을 타고, 지난해 파리에 남성복 매장을 냈고, 올해는 여성복 매장도 열 계획입니다.
[송지오/디자이너 : "최근에는 이제 여러 분야에서 굉장히 부각되고 돋보이는 여러 (한국) 콘텐츠들이 있어서 프랑스 사람들이 아주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 브랜드 역시 20년 가까이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가 전 세계에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욱준/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창의적인 의상을 글로벌하게 성장시키는 데 파리가 큰 도움을 주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K디자이너 이런 말씀들도 하시고 자랑스러워요."]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이제 패션쇼 무대를 벗어나 단독 매장을 여는 등 프랑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고가 브랜드들 위주였던 해외 진출이 중저가 브랜드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이인영
K콘텐츠 열풍 속에 한국 의류 브랜드들이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꾸준히 참여해온 브랜드들이 이젠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파리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형 창고 같은 공간에서 모델들이 걸어 나옵니다.
목을 감싸는 장식용 옷깃과 화려한 소매 끝 장식이 눈에 띄는데, 바로크 시대 복식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형식을 파괴하는 실험적인 요소를 더해 고전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아멜리 로리/관람객 : "실루엣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각의 착장은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를 보여 줬고 과거의 시절로 옮겨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에, 2006년부터 참여해 온 한국 브랜드입니다.
최근 K 콘텐츠 열풍을 타고, 지난해 파리에 남성복 매장을 냈고, 올해는 여성복 매장도 열 계획입니다.
[송지오/디자이너 : "최근에는 이제 여러 분야에서 굉장히 부각되고 돋보이는 여러 (한국) 콘텐츠들이 있어서 프랑스 사람들이 아주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 브랜드 역시 20년 가까이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가 전 세계에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욱준/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창의적인 의상을 글로벌하게 성장시키는 데 파리가 큰 도움을 주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K디자이너 이런 말씀들도 하시고 자랑스러워요."]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이제 패션쇼 무대를 벗어나 단독 매장을 여는 등 프랑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고가 브랜드들 위주였던 해외 진출이 중저가 브랜드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이인영
-
-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안다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