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미래, 이민지 15득점…우리은행 공동 1위
입력 2025.01.27 (21:36)
수정 2025.01.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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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을 꺾고 다시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은행의 미래로 불리는 신인 이민지가 개인 최다인 15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2006년생 신인.
감독의 작전 지시에 잔뜩 긴장한 막내 이민지였지만 코트에서는 달랐습니다.
하나은행이 다섯 점 차로 쫓아온 2쿼터 이민지는 거침없이 석 점으로 잇따라 꽂아 넣었습니다.
[중계 멘트 : "이민지 선수의 역할이 정말 확실하네요. 코너 쪽에 자리를 지키면서 김단비가 뿌려주는 패스 무조건 던지는 것!"]
3쿼터에는 마치 에이스 김단비를 연상케 하는 빠른 돌파로 골 밑을 파고들었고, 마지막 4쿼터 이민지의 세 번째 석 점 슛도 정확했습니다.
개인 최다인 15득점, 세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며 우리은행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수비 실수에 대한 위성우 감독의 호통에도 코트 위에선 과감했던 이민지였지만, 생애 첫 인터뷰에선 다시 앳된 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민지/우리은행 : "어…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기회 나면 쏘고 그랬는데, 잘 들어가서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은행이 BNK와 공동 1위로 올라선 반면 하나은행은 6연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을 꺾고 다시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은행의 미래로 불리는 신인 이민지가 개인 최다인 15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2006년생 신인.
감독의 작전 지시에 잔뜩 긴장한 막내 이민지였지만 코트에서는 달랐습니다.
하나은행이 다섯 점 차로 쫓아온 2쿼터 이민지는 거침없이 석 점으로 잇따라 꽂아 넣었습니다.
[중계 멘트 : "이민지 선수의 역할이 정말 확실하네요. 코너 쪽에 자리를 지키면서 김단비가 뿌려주는 패스 무조건 던지는 것!"]
3쿼터에는 마치 에이스 김단비를 연상케 하는 빠른 돌파로 골 밑을 파고들었고, 마지막 4쿼터 이민지의 세 번째 석 점 슛도 정확했습니다.
개인 최다인 15득점, 세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며 우리은행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수비 실수에 대한 위성우 감독의 호통에도 코트 위에선 과감했던 이민지였지만, 생애 첫 인터뷰에선 다시 앳된 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민지/우리은행 : "어…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기회 나면 쏘고 그랬는데, 잘 들어가서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은행이 BNK와 공동 1위로 올라선 반면 하나은행은 6연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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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의 미래, 이민지 15득점…우리은행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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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7 21:36:01
- 수정2025-01-27 21:50:12
[앵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을 꺾고 다시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은행의 미래로 불리는 신인 이민지가 개인 최다인 15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2006년생 신인.
감독의 작전 지시에 잔뜩 긴장한 막내 이민지였지만 코트에서는 달랐습니다.
하나은행이 다섯 점 차로 쫓아온 2쿼터 이민지는 거침없이 석 점으로 잇따라 꽂아 넣었습니다.
[중계 멘트 : "이민지 선수의 역할이 정말 확실하네요. 코너 쪽에 자리를 지키면서 김단비가 뿌려주는 패스 무조건 던지는 것!"]
3쿼터에는 마치 에이스 김단비를 연상케 하는 빠른 돌파로 골 밑을 파고들었고, 마지막 4쿼터 이민지의 세 번째 석 점 슛도 정확했습니다.
개인 최다인 15득점, 세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며 우리은행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수비 실수에 대한 위성우 감독의 호통에도 코트 위에선 과감했던 이민지였지만, 생애 첫 인터뷰에선 다시 앳된 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민지/우리은행 : "어…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기회 나면 쏘고 그랬는데, 잘 들어가서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은행이 BNK와 공동 1위로 올라선 반면 하나은행은 6연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을 꺾고 다시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은행의 미래로 불리는 신인 이민지가 개인 최다인 15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2006년생 신인.
감독의 작전 지시에 잔뜩 긴장한 막내 이민지였지만 코트에서는 달랐습니다.
하나은행이 다섯 점 차로 쫓아온 2쿼터 이민지는 거침없이 석 점으로 잇따라 꽂아 넣었습니다.
[중계 멘트 : "이민지 선수의 역할이 정말 확실하네요. 코너 쪽에 자리를 지키면서 김단비가 뿌려주는 패스 무조건 던지는 것!"]
3쿼터에는 마치 에이스 김단비를 연상케 하는 빠른 돌파로 골 밑을 파고들었고, 마지막 4쿼터 이민지의 세 번째 석 점 슛도 정확했습니다.
개인 최다인 15득점, 세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며 우리은행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수비 실수에 대한 위성우 감독의 호통에도 코트 위에선 과감했던 이민지였지만, 생애 첫 인터뷰에선 다시 앳된 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민지/우리은행 : "어…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기회 나면 쏘고 그랬는데, 잘 들어가서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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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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